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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2
17일 전
글쓴이
이유는!???
17일 전
익인1
난 좀 쪽팔려..엄마가 커리어 버리고 집에서 가사노동만 하는게..
17일 전
글쓴이
근데 엄마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을 수 있잖아
만약에 아빠가 워라벨 박살났으면 엄마라도 가정에 헌신할 수 밖에 없는 걸...
그래도 쪽팔릴 것 같아?
17일 전
익인1
그런 경우는 이해 하지
근데 스스로 뭘 할 의지도 없이 그냥 집에서 맨날 설거지, 요리, 애들 돌보기만 하면서 허송세월 보내는건 쪽팔림. 남한테 말하기가
17일 전
익인11
1에게
쪽팔리다니
17일 전
익인1
11에게
어쩌라는거야 내가 쪽팔리다는데?
17일 전
익인11
1에게
응 그래
17일 전
익인1
11에게
응
17일 전
글쓴이
1에게
그럼 엄마가 전업주부신데 가사&자녀보육 엄청 열심히 하셔도 쪽팔릴 것 같아?
예를 들면 하루에 청소 두 번씩 하시고 밑반찬이랑 식사부터 애들 간식까지 다 손수 만드심 집안 대소사 다 직접 챙기시고 아빠는 애들이랑 정서적 교류 이외에 집안에 ㄹㅇ 신경 쓸 거 하나 없을 정도
17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게 내가 제일 쪽팔리다고 생각하는 경우야…엄마만 집안일 하고 애들 챙기느라 아등바등하고 아빠는 일한답시고 무관심한거..누구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유 자세히 말하면 윗댓처럼 긁히는 애들 나올것 같아서 그냥 여기까지만 할게
그리고 나는 남의 집안 얘기 하는거 아니고 우리 엄마일 경우에 말하는거임
17일 전
글쓴이
1에게
저런 집안 실제로도 있지만 내 댓글은 드라마에서 나온 가정 모습을 보고 쓴 거임
그렇게 가정에 정성껏 헌신하시는 어머님들을 두고 인생에 의지가 없다고 볼 수가 있을까?싶어서
17일 전
익인2
어렸을땐 1 좀 커서는 2
17일 전
익인2
나 초등학생때 엄마전업이였는데 좋았음ㅎㅎㅎ
중2때쯤되서 엄마 일나갔는데 엄마가 일하니까 금전적 여유가 생겨서 용돈도 좀 더받구 학원도 더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
17일 전
익인2
우리집 내 밑에 둘인데 엄마 전업 아니였으면 내가 동생 키울뻔함
내주변 맞벌이하는 첫째들은 그렇더라구
첫째가 동생 돌보고... 초등학생인데 세탁기 돌리는 애도 있었음
그래서 그 애들이 나한테 부럽다고 했던거 기억해
엄마가 신경 많이 써주는거 부럽다고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애 케어를 더 열심히할텐데 워킹맘은 힘드니께ㅠㅠ
17일 전
글쓴이
어후...애 셋 있는 집에서는 엄마가 직장 다니는게 불가능이지ㅠㅠ어머님 처음엔 자식 셋 돌보느랴 더 있다가는 나가서 돈 버시랴 고생 많으셨다
17일 전
익인2
맞아ㅠㅠ 울엄마 고생 많이 했음ㅠㅠ
아빠가 애들 어릴땐 엄마가 집에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본인이 투잡쓰리잡을 할지언정 절대 엄마보고 일 나가라고 안하던 사람이고 엄마도 애 어릴땐 그래도 집에 있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서로 의견이 잘맞기도 했고 나랑 동생들도 그렇게 자라서 만족하고 뭐
엄마아빠한테 효도 열심히 해야지ㅋㅋㅋㅋㅋ
17일 전
글쓴이
2에게
엄마가 가정 돌보게 하시려면 그만큼 아빠가 밖에서 고생하시지..우리 꼭 효도하자ㅠㅠ
17일 전
익인3
22 돈못버는 사람 싫어
17일 전
익인4
그래도 초등학교 때 끼진 집에 있아줬음
좋겠어
17일 전
익인5
중학생 때까진 1을 원했고 고등학생 땐 2를 원했어
17일 전
익인6
둘다 괜찮은ㄷ ㅔ 난
17일 전
익인7
난 1 이 좋음
우리집 어릴때부터 엄빠 맞벌이라 둘 다 집안일에 신경 안쓰니까 집안꼴 개판임 돼지우리까진 아니지만...
자식 교육도 그렇고...난 한명은 집에 붙어 있어야 된다고 봐
17일 전
익인9
2..
17일 전
익인8
지금 20중후-30대 자녀들 엄마들은 전업이
더 많았음.. 시대상 회사에서 나가게 압박줘서 그렇기도했고 근데 쪽팔리다니 그리고 잠깐 전업하다 다시 일나가시는 경우도 많고
17일 전
익인10
일하는게 훨 나음 용돈도 한번이라도 더 줄 수 있고, 엄마도 다른사람이랑 교류하고 시간 쓰니까 애한테 집착할 일이 줄어듦
17일 전
익인12
애가 어릴땐 1이 좋긴한데 커서는 2가 훨배 낫다 주변 전업주부 엄마들 다 자식한테 엄청 의존하고 갱년기 우울증도 엄청 심함
17일 전
익인13
둘다 괜춘
뭘 하든 난 엄마 자랑스럽고 좋아
다만 일 안하면 교류줄어들고 시무룩해하는 엄마는 내가 마음 아파서...
17일 전
익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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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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