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간 친구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나는 청첩장 안주더라고

한국 사는 애들 다 초대하려면 돈드니까 비행기값이랑 경비 내주기 싫어서 진짜 친한 몇명만 초대한다는거 같던데 나는 포함 안됐네. 중딩때부터 인연 이어온 친구고 떨어져있어도 맨날 카톡도 주고 받고 걔가 한국 놀러왔을때 우리집에서 자고간 적도 있고 난 친하다고 생각한 애인데 좀 씁쓸

[익인1]

제주도에서 결혼해도 리얼 찐친만 초대해ㅋㅋ
미국 초대하려면 20년지기 찐찐찐 친구는 되어도 초대할까말까

[익인2]

뱅기값이랑 경비 생각하면 추르고 또 추려서 초대할것같긴하네…

[익인3]

난 찐친이라고 생각했는데 걔는 아닌 거네 씁쓸하다

[익인4]

설명 보면 되게 소중한 사이같은데 상대는 아니라니,,, 내가 다 속상하네

[익인5]

와 미국한국인데 맨날 카톡하는것도 정성이다 나 친구 미국에 있는데 ㄹㅇ가끔하는데

[익인6]

드는 돈 생각하면 진짜 친한 소수만 초대하는 거 이해가는데 거기에 내가 포함 안 되면 너무 슬프고 생각 많아질 듯... 본문 정도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사이인데...

[익인7]

아 뮤ㅓㄴ가 이해되면서 속상해

[익인8]

본문정도면 초대해야하는거 아닌가... 나같아도속상해ㅠㅠ

[익인9]

매일 연락하는 사이면 너무하네ㅜㅜ

[익인10]

다른 친구 초대하면서 나한테는 안 주는거면 진짜 속상하겠다.. ㅠ

[익인11]

에구 속상하겠다... 심정이 이해감

[익인12]

서운할 수밖에.. 서서히 거리 둬야지 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