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인데 내가 안 하니까 진짜 아무도 ^^ 세탁기 안 돌리길래 아빠한테 분류해서 세탁기 돌려줄 수 잇냐고 하니까 (아빠 은퇴하셔서 시간 많고 엄마가 지금 독감 걸리심) 아빠가 나 걍 빤히 챠다보고 말길래
못들엇나 싶어서
아빠 이거 분류해서 넣기만 하면대니까 부탁할게 이러니까 헤드셋 팍 던지면서 네가 하지 왜 자기더러 시키녜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 평소엔 내가 하는데 오늘 출근이고 바닥까지 빨래 널려잇는데 집안사람이면 다 할 수도 잇는 거 아냐?? 하니까 그렇게 더러우면 니가 하라는 거야
기가 차서 걍 나간다거 하니까 엄마가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하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신경질냄 아픈사람한테.. 평소에 내가 산 음식도 (나 용돈 안 받음.. 알바 두탕 뛰면서 취준중임) 말도 없이 먹고 집에 잇을 때 본인이 드신 거 설거지 안 하고 내가 다 해주고 이래서 은근 뭐지..? 싶럿는데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