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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할배한테 뜬금없이 시비걸려서 더러운 ㄴ, 더러운 피 등 다양하게 더러운 말들을 들었는데 코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 소리질러대니까 몸이 덜덜 떨리면서도 그 와중에 속으론 '나이로 보나 행실로 보나 그쪽 혈액이 더 오염된 게 아닐까...?'란 생각만 들면서 다행히 녹음하고 영상 싹 다 남겼어

아무리 안믿는 말이어도 면전에 침 묻어가면서 그런 욕 듣고 경찰도 도움이 안되는 거에 상처받아서 한동안 속으로 좀 앓았거든

나중에 혈육이 내 얘기 듣고는 찾아가서 난리치고 뒤늦게 알게 된 아빠가 오히려 사과하러 갔는데 아빠 말씀이 그 할배가 엄청 불안해하면서 자긴 욕한 거 기억도 안난다, 그냥 좋게좋게 서로 지나가자고 부탁하더래

혈육이 나서서 속시원하기보단 나한테 욕할 때는 신변에 위협을 못느껴서 쉬웠는데 남자가 나서니까 벌벌 떨었다는 거에 너무 씁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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