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떨어졌는데 뭐먹고살지..

도저히 한번 더 도전할 용기도 안나고...컷 -6라 아쉬운 맘도 없어.. 이 길만 생각해서 다른 길은 암것도 모르는데 막막하다.. 다른애들은 자격증도 많던데 난 언제따고 언제취업해ㅠㅠㅠ 하 진로 정하기 어렵다..

[익인1]

교행직 공무원은 어때? 기간제하면서 임용공부하거나

[글쓴이]

교행은 영어?가 어렵지않아??

[익인2]

초수야? 우선 기간제해

[익인5]

22 기간제해서 경력 인정 받아

[글쓴이]

재수였어 ㅠㅠ

[익인2]

재수 괜찬ㅎ아 나도 작년에 재수인데 1.5배수라 2차 100이어도 가망없었는데 올해 1학기 기간제하고 좀 맘 편히하니까 0.9배수 정도 나왔어 기간제 해도 돼

[익인3]

중등이야?

[글쓴이]

아니아니..유아

[익인4]

기간제 하면서 붙는 선생님들도 많고 또 우리 같이 해보자 나도 쓰니도 함께 딱 붙어서 우리 복도길만 걷자

[글쓴이]

나도 그생각하긴했는데 ..뭔가 내주변 하나둘씩 다 취업하니까 조급하다고해야하나 ㅠㅠ나이도 이제 20대후반이니까 공부를 해도되나 싶어

[익인4]

맞아 샘 말도 다 맞아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취업하고 잘 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조급해지고 힘든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결국 하다보면 붙는 시험이 임용이고 간절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도 현직 선생님들께서 그러더라고... 만약 기간제 기회가 있다면 기간제 하면서 아이들 보고 또 힘내고 오히려 그 경험이 득이 돼 합격의 길로 인도할 수도 있으니까! 교사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다면 조금 더 버텨보자!!

[익인6]

공장에 자리 많더라 공장이라도 가봐

[익인7]

몇살이야

[익인7]

나도 임용 떨어짐

[글쓴이]

26살이야..익인이는?

[익인7]

26이면 어리네 나 28이야 제발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나도 있어

[익인8]

기간제하면 돼

[익인9]

걍 다시 죽기살기로 해
다른 쪽 갔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사람들 완전 많아
다른 일 이것저것 하고나서 이만한 직장 없다는 걸 아니까ㅠㅜ

이대로 올인해? 그치만 나이는 더 먹어 그래서 결혼하려고 하니 내 직업소개하기 애매해 기간제 경력10년이어도 임용 안붙으면 그냥 백지화 되는 경력ㅠㅠ

경력10년 돈만큼 일반직장 다시 돌아간다? 그만큼 못벌고
그래서 붙어야되는건데
올인할 수 있을때 그냥 하는 거 추천해

20대 때 탄탄대로 많이 없자나ㅜㅜ
올인할수있을때 그때 최선을 다해보쟈

[글쓴이]

그래? 올인했는데 또 떨어지면 나이만 먹고 이룬게없을까봐..그게 넘 겁나서 ㅠ 난 올해도 죽기살기로했거든..근데 가채점보다 훨씬 낮게나오고 이번시험이 극 칼채여서 도전하기가 두려운가봐 ㅠㅠ 장문으로 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인9]

그랬구나...ㅠㅠㅠ그맘 알아
몇 살이고 과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주변에 20대 후반도 충분히 다 기간제 붙었어 맘만 먹으면 원서 100개 넣으면 한 두군데는 연락 분명 오니까 이 부분은 너무 걱정마!
아니면 6개월 기간제 추천!
잘 없긴 한데 하반기 때 공부할 수 있으니까 딱 좋아

그리고 기간제 처음 하면 진짜 정신 없어서 공부 백퍼 못해..
그리고 기간제 늪 빠져서 걍 기간제 계속 하더라
기간제 하다 합격하려면 공부 베이스가 진짜 탄탄해야 할듯

아직 20대 중반이라면 걍 더 공부해
티오 이런 게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ㅠㅠ

아직 공부한지 얼마 안 됐음 공부 방향 맞으면 올해는 붙을 거야!
답쓰는 거랑 이런 거 위주로 한 번 다시 점검해보는 게 어때?

과목마다 다르겠지만
작년에 칼채 라는 건 문제가 쉬웠다는 거니까
올해는 분명 어렵게 나올 거야 그럴 수록 공부 많이 한 사람이 유리하니까!

[글쓴이]

26살이고 유아야!!유아는 티오가 작년엔 좀 ㄱㅊ았는데 저출산땜에 갈수록 바늘구멍이라 ㅜ... 맞아 일병행 단점때문에 고민이 돼😭 체력도 거지라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도 고민되고
작년시험이 문제가 엄청길고 첨보는 문제유형이라;진짜 시간에 쫓기듯이 풀었거든?? 그래서 사실 다시 도전하는게 맞나싶기도하고..머릿속이 넘 복잡하다..엄청난 장문으로 조언해줘서 고마워ㅠㅠ참고할게

[익인9]

그랬구나 맞아 유아 티오 힘들지...ㅠㅠ

맞아 새로운 유형은 늘 나오는 것 같아
걍 올해 푸는 문제가 내 인생에서 제일 쉬운 문제였다고 보면 됨..내년엔 또 더 어려워지고..ㅜㅜ

나는 그래서 모든 강사 공개 모고 다 풀어봤어
그리고 내 주변 합격자분들은 9-11 파이널 모의고사 3년치를 자료 구해서 다 풀어보더라구 물론 각론이 젤 중요하지만
시험이 갈수록 어려우니까 신유형 대비가 진짜 필요할 것 같아
글고 09년도부터 지금까지 기출 적어도 10번은 풀어봐야되구
과목마다 다르겠지만 첨삭강의만 따로 진행하는 강사도 있던데 합격자 중에서는 첨삭강의가 진짜 점수 올리는 데 도움 많이 됐대
생각보다 답 쓰는 게 진짜 점수 갉아먹어서ㅠㅠ

아 참고로 나는 중등 교과야

힘들겠지만
교직에 뜻이 있는 거라면 어떤 방향이라도 꼭 교단에 있기를 바랄게 응원해!

그리고 요새 기간제 구하기 힘들어서 무경력이면 걍 집주변 자리는 없다고 보면됨ㅜㅜ내 친구는 경력 쌓는 거 하나만 바라보고
집이 서울인데 전라도에 있는 학교 들어갔어 집 구하고ㅜㅠ

[익인10]

기간제부터 해보구 진로는 천천히 생각해봐~! 임용 붙고 나서도 면직하는 사람도 많구.. 사립학교라는 선택지도 있구!! 쓰니를 응원해!!

[글쓴이]

기간제라도 해야하나 ㅠㅠ조언 고마워.ㅡ뭔가 두렵다

[익인11]

초수야?? 기간제 지원해보는거 어때

[글쓴이]

재수! 근데 기간제하면 시간 많이 잡아먹어서 그거나름대로 고민돼

[익인11]

작년에 기간제 임용 병행한 친구 있었는데 확실히 빡세긴 하더라고! 근데 어쨌든 경력 인정되기도 하고 일년 더 임용에 올인하기 힘들고 지쳐있는 상태라면 기간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익인12]

솔직히 -6은 최종합격까지 15점은 부족하다는거야 기간제하면 안돼..시간강사하면서 하던가 국어 영어 역사면 교행이나 다른 시험 생각도 해봐

[익인14]

아 근데 이말도 맞다. 6점만 올린다고 생각하면 안돼.

[글쓴이]

그치..조언 고마워 좀더 생각해볼게

[익인13]

내 동생도 작년에 임용 처음 봤는데 떨어지고 올해 초에 경력 인정 받으려고 일단 기간제 들어갔어ㅋㅋㅋ 임용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만족하더라!

[글쓴이]

시험 한번보고 기간제한거야? 다시 일어선 용기가 대단하다..ㅠㅠ

[익인14]

기간제 하면서 계속 임용치다가 이번에 사립 1차 붙었는데 그동안의 경력때문에 지금 훨씬 유리해졌어.

[익인14]

다시 생각해보니 아직 어리고 크게 우울증 심하거나 이런거 아니면 올인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 점수차이가 많이 나서.

[글쓴이]

맞아..점수차이가많이나서 올인이맞긴한데.. 기간제는 시간과 체력을 넘 많이잡아먹기도해서😢 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 ㅠ

[익인15]

나 고등학교 교사 현직인데 기간제 한번 해보는거 추천.. 1년 기간제 담임으로 ㅠ 과목에 따라 다르긴하겠지만 기간제하고 나면 내가 여기에서 30년 구를 수 있는지 감 잡힐듯 아니면 빨리 도망치고

[글쓴이]

난 유아야!병설유치원도 기간제있긴한데 하..진짜 고민된다.. 누가 내 미래를 딱 점지해줬으면 좋겠어

[익인16]

몇살이얌? 나 00인데 내 친구들 교육 관련 대학 간 애들중에 교대만 임용 붙고 사범대 친구들은 다 기간제 해!!!! 우선 기간제 하면서 경력이라두 쌓자

[글쓴이]

나도 00!! 기간제냐 올인이냐 새길이냐 ㅠㅠ그것이 참 고민이야..난 유아인데 병설유치원 기간제도 주변동네에 많이 안뽑더라고..ㅠㅠ 기간제 고민도 되기도 하고.. 주변에 유아임용 준비하는 친구들은 어때? 다 합격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