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리 하는 날인줄도 모르고 걍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가습기 물 다 떨어졌길래 물 채우러 화장실 갔거든
근데 화장실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억? 하고 묘한 기분 들어서 가습기 내팽겨치고 변기에 앉았음
근데 팬티가 넘 깨끗한거임? 그래서 뭐지 착각했나 했는데
그 순간 변기 속이 피바다 됨....
완벽한 타이밍 이런거 처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