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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92l
우리집이랑 다르게 이모네가 경제적으로 여건 좋아서 친척동생은 나랑 다르게 지원 많이 받고 자랐어
3살차이인데 나는 제주도 한 번 못 가볼동안 동생은 유럽까지 다 가고 학원도 마음껏 다니는 거 보면서 어렸을 때부터 나도 모르게 열등감 있었나봐...
나는 공부 욕심이 있던 편인데 집안 형편상 학원도 잘 못 다녔거든.. 근데 동생은 매달 학원비에 몇백단위 쓰고 돈 걱정 없이 공부하는 거 보고 항상 부러워했었어..
그래도 나름 혼자서 공부 열심히 해서 나쁘지 않은 대학 들어온 게 유일한 내 자존심(?) 이었는데
동생이 논술로 나보다 좋은 대학 많이 썼다는 소식 들었을때 솔직히 마음 속 깊이 진심르로 응원은 못 해줬던 거 같아.. 그러다 이번에 수시 다 떨어졌다는 얘기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안심했다..
이모가 나 어렸을 때부터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셨는데 너무 죄송스럽고 이런 내가 너무 싫다.. 왜 이럴까


 
익인1
그냥 그거 들키지나 마
우리집도 그랬는데 사촌이 그런 생각하는거 알고 엄마가 배신감 들어서 그집에 더이상 지원안함
절대 들키지마

2일 전
글쓴이
응응 지원을 떠나서 그건 당연하지.. 절대 티 안 내고 매번 응원한다고 연락도 보냈어..
2일 전
익인1
잘했으 사실 생각은 할 수 있어 사람이니까
들키지 않으면 됨

2일 전
익인2
질투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마음이야 하지만 그걸 속으로만 생각하면 되는거임
가까운 사이고 비슷한 시기에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지 하지만 쓰니는 본인의 자리에서 노력해서 대학도 갔잖아!
넌 멋진 사람이야~~~~~~

2일 전
익인3
사람이니까 그런 생각 들 수 있음 티만 안 내면 돼 그리고 종국에는 그런 생각 안 할 정도로 좋은 사람으로 발전하면 돼 그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인지하고 죄책감 드는 것만 봐도 쓰니 글러먹지 않은 사람임
2일 전
익인4
열등감 들수는 있지 근데 결국 사람 좀 먹고 티가 나든 안나든 결국은 너가 떳떳하지 않기때문에 관계에도 좋지 않음.
님이 행복하고 현재에 만족한다면 이런 감정이 줄어들꺼야 남이 떨어지는 걸 보고 안심하기보단, 내 상황이 좋아지고 내가 발전하는거에 기쁨을 느끼게끔 살아야 정신건강에도 좋을꺼야

2일 전
익인5
사람이니까 그런 마음 들 수 있어 앞으로 살면서 좋은 경험 많이 하면서 열등감 지우려고 노력해봐
2일 전
익인6
생각은 할 수 있지 티만 안 내면 되고 앞으로는 그런 생각 안 들게끔 마음 관리 잘하면 됨
2일 전
익인6
잘 챙겨주신 이모한테도 잘해드리고
경제적 여유 있다고 다 친척한테 잘해주는 거 아닌데 이모 진짜 좋은 분이시다

2일 전
익인7
일희일비 하는 속좁은 성격이라
재수해서 내년에 더 좋은데 갈듯

2일 전
글쓴이
좋은 대학가면 당연히 더 좋지.. 순간 안심했다는 뜻이지 좋다는 뜻은 아니었어.. 정시로 더 좋은 대학 붙길 바라고 있어
2일 전
익인8
제목보고 쓰니가 사촌이랑 비교라도 많이 당한줄
잘해주시는데 저런 생각을 한다고? 이래서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란거구나…

2일 전
익인8
이모 입장에선 내가 이것저것 챙겨준 조카가 내 자식 못되길 바라고 있었다는거 알면 소름끼쳐서 멀리할듯
2일 전
글쓴이
못되길 바라고 있다니.. 순간 안심했다는 뜻이지 대학 떨어져서 행복했다거나 안되길 바란 적은 없어.. 물론 이것도 잘못된 감정인 건 알지만 비약해서 해석하지 말아줘
2일 전
익인10
너가 잘못된거 알면 됐어 행동으로 표현만 안하면 되지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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