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생일선물 좋은 거 줬는데 나한텐 말로만 축하하더라고... 그래서 아 나랑 멀어지고 싶응가 보다 ㅎㅎ하고 맘 접으려 했음
그러고 작년 말에 내가 올해 고마웠단 내용으로 마음 정리해서 장문톡 보냈거든? 근데 보통은 똑같이 장문으로 보내주잖아...? 근데 걍 아 뭐야!! 나 손절치는 건줄 알고 놀랬자나!! 길게 써줘서 고마웡 ㅎㅎ 걍 이러고 말더라고...?
그래서 아 이때부터 약간 직감함 얘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걍 센스가 뒤지게 없는 인간인 걸수도 있구나...
왜냐면 저러고 계속 선톡 보내고 나름의 플러팅을 해 그게 너무 구려서 ㅎ그렇지...
하... 여튼 얘가 너무 센스가 없어서 문제임
보니까 전애인한테 전짝녀한테 차인 것도 비슷한 이유였더라고.....
어카지 진짜...?
애인이 나 짝사랑할 때 나랑 잠자리하는 상상을 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