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경품에 당첨됐는데 아이패드vs갤탭 둘중에 고르는거였거든

연말에 직장에서 이벤트를 했는데 내가 당첨이 됐고 아이패드프로랑 갤탭s10 둘중 하나 선택하면 주는거였어

그래서 나보고 뭐 할거냐길래 내가 한치의 고민도 없이 비로 “아이패드 프로요” 이랬거든 그니까 주변에 있던 상사가 나보고 어이없다는듯이 ”참 냉정하네 그래도 고민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냐” 이러는데..이게 무슨 뜻이었을까? 왜 저런 말을 하나 싶었어서..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뭐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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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더 비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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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거 없구 그냥 스루하면 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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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국산을 두고 바로 애플 택한다 요런 뉘앙스이지 않았을까 부장님 연배면 국산애용 약간 이런 느낌도 있으실 것 같아서 근데 나였어도 고민없이 아이패드 골랐을 듯ㅋ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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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이 아이폰이라서요 하면 안되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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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그냥 흘려들으셈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