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은 진짜 변우석 닮았는데 영혼의 동반자 수준으로 잘 맞았음 심지어 나 하이틴 영화 좋아하는데 걔도 좋아했어 그래서 서로 추천해주고 영통켜고 넷플로 보고 그랬음
또 한 명은 피지컬이랑 그런 게 진짜 이상형이었어 게다가 얘도 진짜 잘 맞았던 게 아무도 모르는 내 노래방 18번 얘도 알고 있었고 또 아무도 모르는 내 프사 캐릭터까지 맞추더라
근데 걔네 둘 다 썸 타봤다가 걍 썸붕냈어 짝남때뭉에 이런 아닌 거 같애서....
돌이켜보면 내가 미쳤지 진짜... 너네는 절대로 그러지 말고 걍 다가오는 사람중에 ㄱㅊ은 사람 만나 진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