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나만 놓으면 짝사랑 끝날거같은데

연락마저 쳐내버리면 진짜 걍 끝일거같아서 마음이 안먹어짐

그리고 한달넘게 매일매일 연락하던 사이라 갑자기 뚝 끊을 명분도 없어

너무 힘들다

[둥이1]

ㄱㅊ아 난 반년째 그러는중인데 생각보다 ㄱㅊ음

[글쓴둥이]

반년째 연락중이라는거지…? 상대도 안끊어내고?

[둥이1]

ㅇㅇ...상대도 좀 쌍방 된듯? 너두 힘내봐 언젠간 그럴 수도 있어

[글쓴둥이]

기받아감… 나 답답한거 못견디는 스타일인데 우리 사이 뭐냐고 물어보면 연락도 끝일거같아서 못하겠어

[둥이1]

아아 고백은 진짜 ㅈㅂ 미룰만큼 미뤄... 그건 온힘을 다해 참아야함 나도 너같은 마음으루 한 번 질렀다가 차이고 그거 회복하고 다시 친해지는 데 반년 걸림 ㅜㅜ

[글쓴둥이]

1에게
나도 고백은 도전이 아니고 확인이라 생각해서… 걍 뇌에 힘주고 사는중

[둥이1]

글쓴이에게
ㅇㅇ...그 상태를 최대한 오랴 유지해봐!! 화이팅..

[둥이2]

나도

[글쓴둥이]

파이팅 …

[둥이3]

그래도 한달내내 연락하고 있는 거면 더 해보자 혹시 모르잖아

[글쓴둥이]

플러팅이라고 생각되는 행동도 좀 있었는데… 요즘 또 모르겠다 ㅋㅋ ㅠㅠ
어장은 아닌거같음 어장이면 걔가 잃을게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