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어릴때부터 할머니 고모 따라서 완전히 잠식당함.
그저께 오랜만에 만나고왔는데, 봉사다녀왔다길래 그게 뭐냐그랬더니, 집 돌아다니면서 초인종누르고 전도하고 손편지써서 주고 오는 집봉사 편지봉사하고왔데.. 하ㅜㅜ
성인되면 끄집어 내주고 싶은데 집안에 여자들이 다 믿어서 얘가 가족이랑 연을 끊지않는 이상 어려워보임.
내가 얘를 키울 수 도 없고.
보니까 생일초도 안키고 병역거부에 같은 종교인이랑만결혼하고 겁나 사이비 사상이더만. 그냥 손절쳐야하나?
아니면 나한테 전도안하니까 그냥 흐린눈해..?
주위에 사이비 다니는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탈퇴한 사람들은 어떻게사는지 이야기들좀 해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