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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2l
내 사촌동생이 여호와의 증인을 믿어.
고등학생인데, 어릴때부터 할머니 고모 따라서 완전히 잠식당함. 
그저께 오랜만에 만나고왔는데, 봉사다녀왔다길래 그게 뭐냐그랬더니, 집 돌아다니면서 초인종누르고 전도하고 손편지써서 주고 오는 집봉사 편지봉사하고왔데.. 하ㅜㅜ
성인되면 끄집어 내주고 싶은데 집안에 여자들이 다 믿어서 얘가 가족이랑 연을 끊지않는 이상 어려워보임.
내가 얘를 키울 수 도 없고.
보니까 생일초도 안키고 병역거부에 같은 종교인이랑만결혼하고 겁나 사이비 사상이더만. 그냥 손절쳐야하나? 
아니면 나한테 전도안하니까 그냥 흐린눈해..?
주위에 사이비 다니는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탈퇴한 사람들은 어떻게사는지 이야기들좀 해주라ㅠㅠ


 
익인1
너의 부모님,직접적인 가족이 아닌 이상 시도하지마
가까이하지도마셈ㅇㅇ안엮이는게 맞아

4일 전
글쓴이
근데 내가 이 여동생이랑 엄청 친해 ㅜㅜ
어릴때부터 친했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어져야할까..? 저번에 이야기 살짝했는데 자기는 교통사고 나더라도 수혈안받고 죽을거래. 왜? 물었더니 낙원? 간다고.. 포세이돈인가 할튼 멸망이오면 구원받을 수 있다면서 그랬음

4일 전
익인1
너 자신도 모르게 그 사상이 주입되어갈 수 있음
도와줘서 될 일이 있고 안될 일이 있음..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고 없는 일이 있듯이..
그냥 쓰니같은 일반인이 그 애의 어릴때부터 잠식된 사상을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를 마.. 걔네 상상 이상임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 말 듣는척하면서 너 끌어들일 수도 있음

4일 전
글쓴이
일단 그 아이랑 아는 19년의 세월동안은 단한번도 그런일이 없긴한데 그래도 걍 거리두는게 맞겟지 간혹 할머니가 말씀같은거 캡쳐해서 보내곤하시긴함
갑자기 무섭다.. ㅠㅜ 거리둘게 고마워

4일 전
익인1
아직 학생이라 당장은 별 영향은 안줄 수 있어도 앞으로 성인되고 점점 거기에 물든 시간이 길어질 수록, 거기서 활동도 활발히 하게 될 수록 너한테도 전도하고 접근하려할 수 있지 ㅠㅠ사람 일은 모르는거니까 그냥 아예 지인으로 안두는게 좋아.. 잘되길 바라…
4일 전
익인2
나두 사촌이 그런데 그냥 흐린눈하는 중…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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