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연애 진짜 최선을 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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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만큼 보답받지 못했던 것 같아서 마음이 공허해. 

나는 전애인이 원하는 거 다 맞춰주고, 걔가 불안해하는 거 다 채워주려고 정말 나를 잃어가면서 노력했는데 전애인은 그냥 자기 불안함 채우는 데 나를 소모품처럼 이용한 것 같아. 

근데 사랑하는 마음이 컸어서 이걸 깨닫고 나서도 미운 감정이 안 든다. 

[익인1]

고생했어

[익인2]

한 만큼 보답 받을 생각하니까 괴로운거야 너를 갈아가면서 까지 하는 연애만큼 미련한게 없음

[익인3]

나랑 똑같네 다음 연애때는 나 자신을 잃어가면서 까지 상대한테 맞추지 말자 나만 손해더라 고생했어

[익인4]

연애간 상대에게 과충족을 준 것도 좋지 못한거야.
연애간에 쓰니가 주는 사랑만 한거 일수도.
받는 사랑도 할줄 알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