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국수 5등급인데 논술로 외대감

진심 개부러우면서 좀 질투난다...

[익인1]

외대 2합4에 논술 영어지문 있지 않나? 최저도 맞추고 논술도 잘 쓴거니까 대단한거지

[글쓴이]

ㄹㅇ 글킨한데 정시로 못 갈 성적이었으니까... 걍 개부러움

[익인1]

누가 수시를 정시성적이랑 같은 선상에서 보면서 비교를 해..
대입 성공, 실패 다 해보고 대치 입시 조교도 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남이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네 기준에서 평가, 비교하고 부러워하지마 물론 그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있는 그대로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너는 네 인생을 보면서 살아 그게 앞으로 네가 마주할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상황들, 타인들에 대한 열등감이나 우울감 등을 최소화할 길이지 않을까 생각해

[글쓴이]

엥 그냥 논술이 로또기도 하고 논술 붙어서 부럽다고 말한건데... 그리고 5등급이었으니까 정시라면 못 갈 성적인 것도 맞지... 나도 딱히 열등감은 없고 그냥 내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

[익인2]

논술 잘하는 것도 대단한 거 같아

[글쓴이]

ㄹㅇ 논술 경쟁률 저세상이던데 붙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