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웃길려나? 근데 난 외모정병으로 6년째 히키코모리 중임 심한것 같아
얼굴이목구비 당연히 빠ㅎ았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자찐따 그자체임
앉은키가 엄청 커 앉으면 나만 우뚝 솟아있음
앉은키보면 170중반은 되야할것 같은데
실제키는 160임
다리가 진짜 짧아 무릎 가슴쪽으로 모은채 앉으면 무릎이 밑가슴밖에 안옴ㅠ
이것만으로도 절망적인데
핵폭탄급 절망이 더 있음
머리, 얼굴 크기가 진짜 커 나보다 큰 여자는 당연히 못봤고 큰 남자도 못봄 나보다 머리큰 사람이 울아빠임 유일하다 진짜
그래서 그런거 웃기겠지만 외모때문에 죽고 싶음
외모로 놀림 무시도 당해봤고 이쁘면 다가 아니라는데 내가 살아온 세상에선 이쁘면 정말 다르더라 사람들이 호의적이고 부둥부둥해주던데 난 살면서 그런적이 없음ㅋ..못생기니깐 성격도 삐뚤어진거 같다
다포기하고 받아들이자 싶다가도 문득 이쁘고 비율좋거나 평균인 애들보면 온갖 나쁜거 나한테만 다 때려박은건지 원망스럽고
꼴에 여자는 여자인건지
이쁘옷도 입어보고 싶고 이뻐보이고 싶은 이쁘다소리한번 들어보고 싶은 맘이 있나봄
여름에 더운데 민소매도 입어보고 싶은데 겨울엔 추워서 목티 입고 싶은데 참 남들한테 평범한게 난 왜 이리도 어려운지 그냥 모든게 다 어려워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