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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그동안 내가 너무 힘들었거든..  오랜만에 만나서 어깨에 기대니까 너무너무 안정감 느껴져서 눈물이 막 그냥 주르륵 흘렀음...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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