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에서 단발로 싹둑 자르면 어떤 느낌임??

짧은 머리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긴머리 해봤는데

이 긴머리를 한 번에 단발로 자르면 어떨지 궁금..

[익인1]

머리가 진짜 개가벼워짐 해방된 기분

[익인2]

시원하고 짜릿함 근데 이제 이 머리 다시 언제 기르지 막막함

[익인3]

너무 가벼움

[글쓴이]

미용실에서 자를 땐 기분이 어때??

[익인3]

설렘?!

[익인4]

엇 나 오늘 3년기른 머리 잘랐는데 숏단발로 ! 관리 귀찮라죽겠던 상태라 홀가분했엉 아쉬움 1퍼정도

[글쓴이]

3년 기른거면 머리 어디까지 왔었어?

[익인4]

귀밑 4센티였는데 가슴 육센티밑까지 왔던듯

[익인5]

머리 묶거나 습관적으로 빗을때 뚝 끊겨서 허전함ㅋㅋㅋ

[익인6]

머리개빨리말라서신기

[익인7]

오래 길러서 긴머리 됐으면!!!
뭔가 단발 해볼까 하고 즉흥적으로 자르면,
좀 중단발도 다 즐기고 단발로 갈 걸 후회스러울 수도 있어!
여기서 당연히 단발에 대한 장점들은 다 느끼지~

긴머리가 많이ㅜ길다면
요새 레이어드컷 하면 되게 분위기 있자나 중단발 레이어드든 커트는 들어갔는데
가벼운 헤어스타일 즐기다가 단발로 넘어가는 거 추천!!

[글쓴이]

오호 근데 한 번에 자르는 것에 대한 궁금증도 있는 상태임ㅋㅋ

[익인8]

기분좋고 편함 밖에 나갈때 목이 추워서 목도리 필수..

[익인9]

나는 몇달 전에 허리까지 오는 머리 단발도 아니고 숏컷으로! 확 잘랐어!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머리를 싹- 잘라내니깐 너무 시원하고 후련하고 그런 느낌 !!
진짜 편하고 머리감는거 짱 빠른데 겨울에 좀 춥긴 하네!!ㅋㅋㅋㅋㅋ

[글쓴이]

미용실에서 자를 때 어땠어??

[익인9]

미용실에서 만류하긴 해서 고민하다가 결정했는데
가위로 한방에 확 자르는 순간 심장이 두근거렸고
나중엔 바리깡까지 썼는데 간지럽고 벌레 지나가는 그런 기분?
거울 보니깐 내 모습에 어색어색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우와 자세하게 알려줘서 진짜 고마워ㅠ
바닥에 자른 머리카락도 엄청 많았지?

[익인9]

웅! 숱도 많아서 바닥에 머리카락이 엄청 수북했다!ㅋㅋㅋ

[익인10]

너무 편해서 돌아갈수없는 강? 건넌느낌임 ㅋㅋㅋ 근데 스타일링 어려워서 붙머 예약했다 ㅠ
나랑 반대네 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