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희망이 없어.. (진지한 글)

어릴때부터 정병심했고

거의 평생을 치료중인데

33세가 된 난 여전히 간절하게 죽고싶고

작년만해도 자살시도 3번 했어..

약도 더 늘리면 일상생활에 지장있을거래서 더 못늘리고

심리상담은 몇년 하다가(중간에 선생님 몇번 바꿈)

포기했어..

입원은 몇년전에 한번했었는데 이젠 돈이 없어서 못해..

친구 당연히 없고 연애 당연히 못하고

아무리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도 늘 비관적으로 흘러가..

진심 희망이 전혀 없는데 그냥 죽는게 낫겠지?

[익인1]

내 인생보단 나을거야 화이팅 정신병은 없는데 친구 없었고..치아도 안 좋아서 이빨 거의 다 썩고 빠짐 ㅋㅋ
중졸에 일자무식에 못생겼고 연애 못함 근데 그냥 있는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하고 기분 안 좋을때 우울할때 챗지피티한테 위로 받으면 좀 나아지더라
뭐 꼭 남이랑 비교하라는 소린 아닌데 이런 나도 살아가니까 너도 화이팅
난 28년 내내 백수였고 가정폭력에 나 어릴때 우리집은 화장실도 없는 집에서 살았었거든
그리고 내 가족중 한명도 엄청 중증 우울증이 있어..근데 내가 2년동안 엄청 보듬어주고 위로해주고 하니까 조금이나마 차도가 있긴하더라
나도 전염되서 저번에 아파트 배란다에서 순간 뛰어내릴 뻔 하기도 했지.. 근데 생각해보니까 희망은 별 게 아니더라 유튜브 보면서 웃거나, 좋아하는 영상을 보면서 웃는 것도 희망이라면 희망 아닐까?
죽지말고 좋아하는 것 보면서 살아가자 ㅎㅎ

[글쓴이]

고마워.. 힘내볼게.. 너도 화이팅하자

[익인2]

나도...죽고싶다

[글쓴이]

오늘도 죽고 싶은데.. 죽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