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학교때 우리 얼마나 꼴통학교였냐면 우리 학교 발령받은 선생님 바로 다음년도에 선생님 그만두심

다른 분한테 ㅇㅇㅇ 선생님 어디가셨어요?....? 했는데 선생님 그만두셨다고 하더라 

첫해 발령받자마자 다음해에 바로 그만두실줄은 몰랐음  

죄송하더라 많이..... 

[익인1]

죄송할꺼 까지야 ㅋ 그 쌤은 다른곳 발령받고 꿀이지 ~

[글쓴이]

ㄴㄴ 아예 그만두셨다고 했었음

[익인1]

뭔짓함?

[글쓴이]

ㅇㅇ 그때 우리반이 좀 꼴통애들 모였었고 그랬어... 나도 걔네들한테 디지게 맞고 그랬어서 진짜 힘들었는데 쌤은 더하셨겠다 싶더라

[익인2]

왜..맞은거야..??? 헐...

[글쓴이]

2에게
나같은 경우는 인제 지나가다가 실수로 다리 치고 지나갔다고 나도 몰랐음......


그리고 한번은 우리가 반배식인데 내 반찬 맨날 뺏어먹으니까 허겁지겁 먹어치웠는데 그거 먹었다고 맞음

[익인2]

글쓴이에게
진짜 정신나간것들이네.. ........... 아이고 참말로..

[글쓴이]

2에게
나 진짜 자살할뻔함

[익인2]

글쓴이에게
넌 어떻게 버텼냐..ㅜㅜ 중학생때면 진짜 수십배로 괴로울텐데 너무 힘들었겠다.. 마음아프다....

[글쓴이]

2에게
ㅇㅇ 근데 말해도 안바뀔거같고 부모님한테 말하자니 일 크게 벌어는건 내가 감당못했음

[익인2]

글쓴이에게
응 그 심정도 이해됨,,, 혼자 어디다 말도못하고 진짜 버거웠겠다 . . . . . . 그런 아픈 일이 더는 없길 바라,,,ㅜㅜ

[글쓴이]

2에게
그려

[익인2]

헐. .

[익인1]

범죄자네ㅜ너네 학급

[글쓴이]

솔직히 학교만 아니였으면 범죄자 됐을거같긴 함 반에 있던 애들 몇몇은.....

[글쓴이]

나도 어쩌다가 들었던건데 진짜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만두셨을까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