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다 술약속 있었는데 6시반쯤에 자기 나간다길래 나도 7시쯤 이제 나간다고 보냈어
근데 10시반까지 안읽다가 그제서야 알겠다고 온거야 안읽길래 나도 그때까지 연락 안했어
난 그거 1시간 뒤에 보고 2차라고 했더니 3분 뒤에 답장 와서 자기도 2차래
근데 2차라고 말하는 시점부터 말투가 딱딱하고 별로인데 그냥 술취해서 그런건가?
다른때는 친구들하고 술마셔도 말투 안이랬는데 지금까지 들어간다는 말 없는거 보면 많이 마셔서 그런건지 아님 화난건지를 모르겠어
근데 애인이 화날만한 이유는 없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