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8년동안 머리길렀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허리까지 오는 긴생머리였는데 진짜 다들 얘 머리보고 예쁘다고 하고 헤어모델도 하고 그랬음 케어도 진짜 열심히 함

근데 첫 남친 만나고 남친이 단발 좋다고해서 바로 자름 거의 40센티 ..? 주변에서 다 말렸는데 남친이 단발머리가 좋다고해서 잘랐다고 …ㅜㅜㅜㅜ 내가 다 아까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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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참 위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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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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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오는 머리….. 생각보다 별로던데 (나 허리까지 기르다가 잘랐는데 자른게 더 깔끔해보임)
오히려 그 친구도 이 참에 잘라본거일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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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면 지겨울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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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뭐라고 자를수도 있지 다시 기르면 되는거고

[글쓴이]

그치 근데 남친이랑 헤어졌어 두달만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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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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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이 못생겼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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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때매ㅠ..

[익인9]

줏대잇게 살아야대

[익인10]

친구 머리 자르고 후회해? 아니면 겸사겸사 머리오래했고 단발도 좋다해서 자른거야?

[글쓴이]

살짝 후회하는듯 붙임머리할까? 이런얘기 지나가듯이 했는데 내가 너 단발도 첨해봐서 좀 유지했으면 좋겠다구함 ,,,

[익인11]

그 긴머리를 보고서 굳이 단발이 좋다는 말을 하는 그 남자도 좀...이상함

[익인12]

에휴

[익인13]

긴생머리 8년 길렀는데 허리까지면 생각보다 그리 길진 않네 거의 1m 정도 될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 그래도 아깝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