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이별통보해서 붙잡고 몇 주 만났는데 진짜 할 게 못되는거야 눈치보고 힘들어서 데이트 도중에 울었는데 보자마자 걍 헤어지자더라
그래서 걍 알겠다 하고 헤어질때 한번 더 잡았는데 안된다 다른 사람한테는 이렇게까지하지마라 걍 안맞다 좋아하려 노력하는 것 같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길래 걍 집 왔어
그다음날에 바로 연락와서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길래 주말에 보자했더니 주말에 연락없고 해보니까 나중에 정리되면 연락 준다하고 연락 없음..
보름 뒤에 인스타 정리하고 친구+여자랑 노는 거 올리길래 연락했더니 카톡 4줄로 헤어지자더라 걍 알겠다 했는데
그다음날 생각해보니까 진짜 사람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개빡쳐서 걍 장문으로 사람 진심으로 함부로 대한만큼 평생 그렇게 살라고 했어 진짜.. 너무하네 일년을 넘게 만났는데
마음 정리하는 사람 잡지라도 말던가 마음 바꼈으면 확실하게 말하기라도 하던가.. 내 마음이 이렇다보니 먼저 연락 못했다는게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