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배달도 뛰는데 아까 전화해서 하는말이

배달 지연된거 있어서 화나가지고  가는길에 

봉투 열어서 하나 먹었대 ( 노랑치킨 순살이었음. 원래 포장 

자체가 열어져있어 봉투가 )

암튼 그걸 웃으면서 “ 하나 빼서 먹었어 ㅋㅋㅋ“ 이러는데 

정떨어지면서 뭔가 실망스러운거야 그래서 입장바꿔 생각래보라고 막 뭐라했더니

화내면서 ” 알았어 앞으로 안먹는다고 . 앞으로 뭘 먹어도 말 안할라니까는. ” 이러드라? 

나보고 별거 아닌거가지고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하면서 진지충 취급함 ..어케 생각해? 

[익인1]

화나는데 왜 남의 음식에 손댐? 어디 모자람?

[글쓴이]

그래서 내가 뭐라 하니깐 기분나빴나봐 저래 말하고 나보고 얼른 자라고 해서 나도 그냥 대답하고 전화끊음

[익인1]

모자란애랑 왜 만나ㅜ 멀쩡한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ㅠ

[익인2]

미친거아님..?

[익인3]

아 뭔가 더러워... 인성도그렇고 ㅜ

[글쓴이]

평소에도 인성 인성 논하하면서 인성이 좋아야된다하던 사람이라 원래 안그러면서 내가 왜 그랬냐고 했거든

[익인3]

자기 인성 결핍된거 알아서 떠들고다녔나보네ㅠ 아 진짜 생각만해도소름끼쳐

[익인4]

진짜 갸싫어 정 완전 떨어짐 친구로도 두기 싫은데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