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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성격 차이로 헤어졌고

두번 헤어짐.

한 번은 걔가, 마지막엔 내가.

헤어졌을 때 폰 몰래 봤는데 여자랑 연락했었음.

그거 보고 딴 여자 만나고 싶구나 해서 조금씩 접기 시작했다가

그래도 바람 핀 건 아닌데 그런 생각도 들고..

걍 저스트 친구라고 하는데 당연히 아니겠지 ㅇㅇ

헤어지기 전날 술 먹고 그 타이밍에 하필 연락했는데 겠냐고..ㅇㅇ

근데 그래도 잘해줬었고 다시 만나고 싶음

지금은 다 끝난 거 같은데도 그런 생각이 드네

잘해줬던 기억만 생각 남

근데 성격도 안 맞고 맞춰줄 자신도 없고 다시 만나면 파국이겠지

그래도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듦 걍 잠이나 잘까 응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휴 아니다 아무 의미 없다 그래 끝난 인연 잡고 모하노..ㅠ🥲
다들 현실적이고 따닷한 조언 고마우이

어제
익인1
와 나도 두 번 헤어졌고 내 전남친도 사귈 때 여자랑 연락한 거 나한테 들켰고 진짜 그냥 친구라고 했는데 그 후에 그 여자랑 사귀더라 그냥 말로만 그랬던 거... 바람 아니라고 하는 거 결국엔 그저 니 혼자 생각일 뿐이고 혼자 아닐 거라고 합리화해서 상대도 나에게 맘이 여전할 거라 착각하고 받아들이려하지 않아서 아직도 힘들고 보고 싶고 한 거야 그것마저도 바람이라는 거 인식하는 순간 바로 정 떨어질 거임 다시 만나지말고 제발 자
2일 전
글쓴이
네 정신 번쩍 들어욤 ^.^ .. 부정하고 싶은 거 같긴 함 제가요 네
2일 전
익인2
걍 다른 남자 만나면 다 해결 될 문제임. 남소 해달라해 걍
2일 전
익인5
22 남자가 없어서 그럼
2일 전
익인6
33
2일 전
글쓴이
다 내 스탈 아님.. 연애를 하고 싶은 게 아니야 난 남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 ㅇㅇ.. 오늘도 만나고 옴. 티키타타 잘 되고 생긴 것도 쏘쏘함. 근데 걔가 스킨십 시도하는데 기겁했음. 취향 아니라서 그런 거 맞음. 최근에 소개 받은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도 취향 아니라고 느낌. 외롭지도 않음.
2일 전
익인3
지금은 일단 자고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해
어차피 본인이 느껴야 뭐든 되니까
근데 너한테 소중한 사람이 겪은 일이라고 생각해보고 어떻게 말해줄 건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옴
난 조카 생기고 나서 내 조카가 이런 놈 만난다고 생각하면 열불나고 눈물 나서 정신 바로 차려지더라

2일 전
글쓴이
소중한 사람에게 조언해준다라.. 현명하고 지혜롭네 나라면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 하지만 비추. 라고 말 해주고 싶네. 나였어도 비추네 ㅋ ㅋ ㅋ ㅋ 아
어제
익인4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자면 끝장을 봐야만 미련이 털어지는 사람들이 있긴있어 그니까 그냥 마음가는대로 해봐 그 끝이 파국일지 해피엔딩일진 모르겠지만...무엇보다 후회랑 미련 남기는것보단 할수있는데까지 다 해보는것도 방법이야
2일 전
글쓴이
달글 보면서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걔한테 미련이 남고 좋아하고 다시 만나고 싶다기 보다는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걸 못 참아서 걔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알고 싶은 거야. 헤어질 걸 아는데도 만나고 싶은가? 시간 투자 하면서까지 밝혀내고 알아내고 싶은가? 생각해 보자면 딱히 아님. 근데 친구로서 남아서 그냥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건 어떨까?? 다시 사귀고 싶은 감정은 아닌 거 같음 딱히 다시 보고 싶지도 않고 그냥 바람인 걸 부정하고 싶은 마음+걘 뭔 생각이었을까 이거 같아
어제
글쓴이
아니다 이 마저도 미련 같아... 여까지만 해야것소
어제
익인7
맞춰줄 자신 없다고 본문에 답이있네
그래도 미련남를거같으면 파국 볼때까지 해보고 헤어져

2일 전
글쓴이
혹시 윗댓 봐줄 수 있을까
2일 전
익인7
음 그냥 저모든게 미련같아 다시 사귀고 노력하고 본인이 다 맞추면서 만날 정도의 미련은 아닌데 아직은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은... 진짜 어떤 생각이었는지만 궁금하면 다시 뭘 해보기보다는 헤어지면서 마지막으로 대화해보고 끝내지 않을까
그리고 걔가 뭐 솔직하게 다 말하겠어... 그여자랑 잘생각이었는지 그냥 썸이었는지 혼자 플러팅하는 관계였는지 그여자를 좋아한건지 그냥 잠깐 혹해서 찔러본건지 본인도 딱 한가지로 정해놓고 연락하진 않았을거임 그랬다한들 쓰니한테 말할리도 없고...
차라리 상대가 좋고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아서 딱 끊어내기 힘든거면 어차피 정은 조금 떨어진 것 같으니 그냥 계속 만나면서 천천히 정리해
그게아니고 정말 어떤 생각이었는지 궁금한 거면 대화해도 별소득 없을듯 본인도 억울하다고 했다며 추궁해서 뭔가 알아낸다 한들 의미도 없을거같고

어제
글쓴이
맞네.. 걔가 원하는대로 술술 불리도 없고.. 이미 신뢰는 깨졌고.. 술술 불었을 것 같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 뭐.. 걍 천천히 정리할 노력도 하기 싫다 연락처 자꾸 나만 차단했다 풀었다 하면서 쇼하고 있었음 걘 신경도 안 쓸 텐데 ㅋㅋ.. 내가 불쌍해서라도 관둬야지
어제
익인7
잘생각했어 이거 빠르게 인지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너무 똑똑하네 그리고 걔 나중에 백퍼 연락올거 같은데 그때는 쓰니가 이미 다 잊어서 거들떠도 안보게 될거야
어제
글쓴이
7에게
연락은 뭐 안올 거 같긴 한데 그때쯤이면 와도 별 감흥 없을 것 같긴 하네 지금도 현타 오는디 사랑해따 짜샤.. 고맙둥이

어제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휴 아니다 아무 의미 없다 그래 끝난 인연 잡고 모하노..ㅠ🥲
다들 현실적이고 따닷한 조언 고마우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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