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정신과 다니는데

이제 사귄지는 한달정도 됐는데,

(애인은 30, 난 32)

두달전부터 정신과 다닌다고 말을 하더라구..

불안증세가 있고, 회사에서 일 할때 집중하기가 힘든....?

어제부터 약 먹기 시작했다고 고백하더라구...

내가 전 연애는 불안형이었는데.. 이 친구 만나고서는

신기하게 불안 느낌이 안 들더라구.. 

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깝... 

[둥이1]

따뜻한말 많이 해줘! 퇴근하고 전화 많이 해주공..

[글쓴둥이]

웅! 따뜻한 말!!!! 고마워 둥아!

[둥이2]

불안은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닥뜨릴 때 더욱 강해지는 감정이라
늘 한결 같은 모습 보여주고 일정한 패턴 보여주면 애인으로 도움이 될 거 같아.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갑작스러운 일 최대한 줄이기!

[글쓴둥이]

오호...한결 같은 모습! 쉽지는 않겠지만 상대방의 안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겠구나! 고마워 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