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63l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할머니랑 같이 교회 다니는데 이번에 첫 취직하고 다닌지 한달정도 다 되가 그 전에는 직장을 안다니니 주일헌금만 냈었단 말이야 오천원씩..근데 취직하고 나니까 십일조 내야지 하면서 그러더라고 ㅜ 근데 내가 최저임금이라 십일조내면 20만원 정도 내야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 들어갈 돈도 많고 나 아직 초년생이라 학자금 대출도 있어서 할머니 몰래 10만원만 넣어도 되려나? 찾아보니까 십일조는 재량껏 넣는거라 하길래..


 
   
익인1
아이고 10만원도 아깝다 욕먹고 그냥 내지마
어제
글쓴이
그래도 내는척이라도 해야하나 싶은데 그냥 내지말까 ㅜ
어제
익인1
최저받으면서 그거내면 뭐남아..
어제
글쓴이
내가 부담스러워서 조금만 미뤄도 되겠냐 주일헌금 5만원으로 올리고 월급 좀 오르면 그때 하겠다고 설득도 해봤는데 하느님의 믿음이 아직 없어서 그런다면서 다그쳤거든 일단 내고 나면 다 앞길이 열리고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진짜 스트레스..
어제
익인17
안내면 그만인데 설득까지 해야해..?그냥 안가면 안돼?
어제
익인2
내지마 내지마
어제
글쓴이
벼룩의 간을 빼먹는거다 진짜..
어제
익인3
걍 내지마.. ㅠㅠ
어제
익인4
내지마
어제
익인5
헌금은 형편 따라 하는 거지!! 갠찮음
어제
익인7
봉투 두개 만들어서 할머니앞에서 20넣은봉투 준비하고 교회가선 소액 마음담은걸로 넣어
어제
익인8
천재다
어제
글쓴이
괜찮은 방법이다 근데 교회에서도 얼마씩 내는지 알텐데 할머니한테 말하진 않겠지??
어제
익인7
교회에서 누가 얼마했다 말 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거아닐까..? 아무리 목사님, 회계보시는분이랑친해도 누가 얼마했다 금액언급은 안하실듯..!
어제
익인7
글고 꼭 꼭 꼭 실수하지마.. 아차하면 20짜리봉투 넣게되니까..
어제
글쓴이
응응 이렇게 해서 다른금액 넣은 봉투만 이름 적어서 그걸로 내야겠어..어짜피 교회는 따로 가서 헌금 내는모습은 못보시니까..
어제
익인25
그런 교회면 정상 교회가 아니니 탈출해
어제
익인9
??만원만 내
어제
글쓴이
맘같아선 주일헌금만 내고싶어 ㅠㅜ 다니던 때처럼..근데 주변에서도 그렇고 할머니가 자꾸 강요하니까 먹는거 입는거 쓰는거 좀만 줄이고 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러셔..
어제
익인9
절대 할머니 말대로 하지 말고 앞에선 많이 내는 척하고 그냥 조금만 넣어
사회초년생한테 하나님이 벼룩의 간을 빼먹겠나 그건 주님의 뜻이 아니라 그냥 할머니 마음임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그치 진짜 내가 미쳤다고 그걸 교회에 큰 돈을 갖다 바치는건..정상이 아니야 그냥 다른 익들 조언해준것처럼 소액만 해서 안들키게 잘 넣어야지
어제
익인10
만원도 아까움
어제
익인32
22 난 천원도…
어제
익인11
천원짜리 열장 넣어서 두둑한봉투내자..
어제
익인12
참석만으로도 충분하지
내는척만 해

어제
익인13
아니야 거짓으로 내지말고 그냥 아예 내지 마 그게 나아
어제
글쓴이
왜?? 이유 알려줄 수 있을까? ㅠㅠ
어제
익인13
고민하는 거 보니까 그래도 신앙심이 있는거 같은데 거짓으로 내는 건 하늘에 복 쌓지도 못해 돈도 내고 복도 못 쌓고 좀 그렇잖아 그래서 그냥 내지 말라는 거 차라리 주일헌금 성실하게 내고 십일조 할 수 있을 때까지 마음의 여유와 물질적 풍성함을 달라고 기도하는 게 나을듯
어제
글쓴이
와 내 마음을 대변해줬네 ㅜ 내가 힘듦때 교회를 가게되서 좋은 쪽으로 많이 변했거든 그래서 신앙심은 조금 생겼어 그래서 위에 적은것처럼 주일헌금 금액을 조금 늘리고 기도 열심히 하고 안정적으로 됐을때 늘리고 싶다니까 할머니가 막 격노를 하셔 ㅜㅜ 그럼 안된다고 일을 하게된 것도 다 하느님께서 너에게 앞길을 열어주신건데 니가 안내고싶다고 해서 안내면 나중에 벌주실거라고..물론 할머니는 나랑 신앙심 깊이가 달라서 그런거겠지만 이게 조율이 참 힘들어서..혼란스러워
어제
익인13
가인과 아벨 얘기나 해드려 거짓으로 드린 가인이 어떤 사람이 됐냐고 감사한 건 맞지만 아직 내 분수에 맞지 않아서 못 드린다 대신 할머니가 나한테 물질적 풍성함 달라고 같이 기도해달라고 해 그러고 할머니가 십일조 강요하시는 거 보니까 내 손녀가 취직하고 번듯한 거 자랑하고 싶은데 대다수의 교회 지인들은 그걸 헌금으로 재단하니까 아마 십일조 내라고 하시는 듯? 함 다른 쪽으로 할머니가 자랑하고 싶은 마음 풀어드려바 그럼 될듯 그러고 개신교에서는 하느님..아니고 하나님인거 알즤...??혹시 교회가 그 교회가 아닌가 해서 물어봄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13에게
아 내가 잘못쓴거야 아직 다닌지 1년도 안됐어ㅜㅜ 6개월정도 됐나..세례도 아직 안받았고..성경공부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꾸준히 열심히 해야지 조언 고마워

어제
익인13
글쓴이에게
아휴 세례도 안 받은 사람한테 무슨 십일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 마음 잘 풀어드리고 십일조에 대해선 부담같지마 하나님이 주머니에 있는 니 돈 뺏어가실 그런 분은 아니야ㅋㅋㅋㅋ

어제
익인14
근데 십일조 금액 발표하는 곳도 있지 않아?
어제
글쓴이
우리는 이름만 알려줘
어제
익인14
아 이름만 말하나? 아무튼 거짓말하지말고 그냥 아예 내지말자ㅠ 대출도 있는데
어제
익인14
그 예배 따로 드리는 건 어떰? 보통 청년회도 따로 예배드리던데
어제
글쓴이
우린 청년회가 작아서..5명밖에 안돼 작은교회라..
어제
익인14
헐 작은 교회면 금액 속이지마…할머니가 뿌듯해하시면서 교회사람들한테 이야기하다가 말 어긋나는 상황 올수도 있음
어제
익인37
작은교회면 십일조 얼마 내는지 말할수도....
어제
익인15
와 진짜 벼룩의 간 빼먹기도 아니고...
어제
익인16
혹시 모르니까 거짓으로 하는건 하지말자 혹시나 나중에 걸리면 감당하기 어려울수있어..
어제
익인18
근데 10만원 내면 말 돌수도 있음 생각보다 그렇게 비밀 잘 지켜지지 않아 대놓고 물어볼수도 있음 월급 백만원 받냐고
어제
글쓴이
그렇구나..그럼 아예 안내는 방향으로 해야할려나 그렇게 막상 질문받으면 당황스럽긴 할거같아 ㅠ
어제
익인18
보니까 작은교회같은데 그런곳은 사실상 십일조헌금으로 교회운영하는거라 이미 너가 낼 십일조 기대하고 있을걸 헌금내면 설교시간에 니 칭찬도 해줄수도 있음 안내면 직장다니면서 십일조도 안낸다고 백퍼 뒤에서 말나옴 작은교회일수록 더
어제
글쓴이
그것까지 생각하고 간건 아니였는데..조금 무서워진다 그동안은 아무말씀 안하셔서 그려려니 했는데 속으로는 다 그렇게 생각했을까
어제
익인18
계속 다닐거면 내는게 이로울거임..... 원래 돈 앞에 장사없어 교회도 결국 돈이 있어야 굴러가는거라
어제
익인20
십일조.. ㅋㅋ
내지마
많이 낸다고 삶 달라지는거 전혀없어
그냥 버리는 돈이지

어제
익인20
돈 안 낸다고 벌주고
적게 낸다고 벌주면
그게 신인가?
행복과 행운을 돈으로 파는것도 아니고

어제
익인41
2222 돈 적게 준다고 불만이란건 신이 아니라 장사꾼이나 사기꾼이 하는 주요 수법 아닌가
나도 쓰니가 종교행사에 큰 돈 안냈으면 좋겠는데

어제
익인21
연말정산때 받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아까움...
어제
익인22
손녀딸 고생해서 힘들게 번 돈이니까 할머니한테 내달라하면 안되나 ㅋㅋㅋㅋㅋ
어제
익인24
십일조 안낸다고 벌주는거면.. 신도 참 쪼잔하시다
어제
익인26
니가 낸 돈으로 목사님 자식이나 손주 유학가는데 쓸걸
어제
익인27
내줄거 아니면 조용히하시라 그래
어제
익인28
자신이 내고싶은 만큼 내면 되는데 강요 하는건 아니라고 봄
어제
익인30
어쩌피 모름 천원만내서 내는척 ㄱㄱ 큰교회가ㅠ좋다
어제
익인31
이해안간다 진짜…..
어제
익인33
나도 진짜 이해 못하겠음
그냥 좋게 내는 척만 해..

어제
익인34
걍하지마 땅바닥에 돈버리는거임
눈치주면 어쩔건디

어제
익인35
첫 달만 십일조 내고 앞으로는 헌금을 만원 내고 십일조는 내지마.
십일조도 그 먼 옛날 물가나 지킬수 있지 지금 내 월급오르는거보다 물가가 더 가파르게 올라서 할 수 있는 사람이나 하는거

어제
익인36
어차피 억지로 내는 헌금은 하나님도 안 받으신다는데 할머니는 왜 저러실까
어제
익인36
내지 마 눈치보이면 차라리 봉투만 넣어..
어제
익인39
제발 내지마... 익인아 ㅠㅠ 진짜 내지마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어제
익인40
쓰나 마음에 없는 헌금은 하나님도 안 받으신다잖아
네가 내고싶으면 그때부터 내

어제
익인42
진짜 쓸모없다…. 내지마……. 진짜 신이 있으면 걍 교회안가도 집에서 기도해도 성실하다고 다 들어주셔…………
어제
익인43
ㅋㅋㅋㅋ난 성당다니면서 없는 살림이지만 내가 할수있는 만큼은 내자 하면서 5만원씩 냈다가 어느날 수녀님이 조용히 불러서 헌금 너무 적다고 뭐라하길래 현타와서 종교고 뭐고 모든 신앙심 싹다 없어지고 무교됨
그후로 십일조 얘기 들으면 걍 비웃고 지나가게됨 애초에 그 돈이 신한테 직접 바쳐지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교회에 금칠하든가 목사나 그 자식새끼들 배나 불려줄텐데 없는살림에 돈을 줘? 어불성설임

어제
익인44
심한 곳은 상여금도 십일조 하라함
전세 집 팔아도 십일조

14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친구 숏패딩 5년째 같은거입음114 01.06 19:5810967 0
일상와 ㅇㅎㅈ 동생 헤어졌네...110 01.06 21:0816135 1
일상노티드도넛 망해서 매장 줄이고 있대99 01.06 20:247511 0
이성 사랑방남자 키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해??73 01.06 16:1821474 0
야구야구 입덕한 썰 풀어줘 43 01.06 22:044495 0
월 50으로 자취해야하는데 자신없음...11 5:10 98 0
Pms 생리통 다 있는데 운동 어떻게 해?7 5:10 23 0
자면서 몸이 부르르 떨리고 심장 빨라지는거4 5:09 212 0
시리얼 한그릇만 먹을까…? 1 5:08 20 0
남편이 나한테 자꾸만 취미를 찾아주려고 해30 5:08 711 4
딸기케이크 맛있어 보이는데 찾았는데 5:08 14 0
나 알바 구할까 말까? 6 5:06 372 0
이성 사랑방 커플들 보면 남자 외모가 여자보다 급이 낮으면8 5:06 383 1
몸살때문에 독감 검사했는데 음성뜬거면 독감 아닌거야?1 5:04 29 0
장례식장에 3일있어야 하는데 공부하는 거 안 좋게 보겠지..?8 5:03 271 0
요즘 코덕들사이에서 입소문 나는 파데 없나 5:03 23 0
미치겠다 지금까지안자고인고1 5:03 142 0
3400만원 모은 98년생 백수하면서 500까먹을 예정3 5:01 73 1
밤새고 출근 가능..?9 5:01 428 0
istp 약간 도화살 있는 엠벼같음9 5:01 399 0
하 아이폰 갤러리 업데이트 왤케 구리게 해놨냐고.. 4:57 72 0
아니 아는 오빠 개빡치게 자기 심술난 일 나한테 툴툴대서 한마디함 4:56 146 0
이거 얼마같아보여? 레터링케이크! 40 16 4:56 210 0
이성 사랑방 얘드라 이거 쌍방 맞지...? 최소 썸이라고 봐도 되니...? 5 4:54 273 0
어딜가든 바로 윗 여상사가 괴롭힘11 4:53 531 1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