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준비하는 애인 데이트할때 안꾸미는거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고 괜찮았는데

2년쯤 넘어가니까 설렘이 너무 사라젼..

흠 ㅠㅠ..너무 잘해주고 사랑하는 사람인데

매일매일 기냠일도 똑같은 옷만입고 나오고

누구한테 털어놓지 못하겠오 여기에만 하소연해 ㅠ

[익인1]

설렘이 없어졌다고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잖아

[글쓴이]

맞오 나도 사랑해! 근데 설레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니까 힘든덧 같너..ㅎ

[익인1]

사실 난 평생 설레는건 없다고 생각해서..그냥 서로 노력하면 될듯? 연인이랑 같이 그 ㅅㅅ리스 부부 썰봐봐 이건 아내입장이지만 야한속옷 입으면서 관계해결 하려고 노력한 썰이거든

[익인2]

그니까 상대가 야한 속옷은 커녕 기본적인 외출복도 츄리닝만 입어서 힘들다는 얘기잖아ㅜㅋㅋ
가뜩이나 영원히 설레는 건 없는데 상대가 노력도 안 하는 걸로 느껴지니까 힘든 상황... ㅠㅠ

[익인2]

근데 기념일까지는 좀 심했다
설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 노력 문제라고 생각 ㅠㅜ

[글쓴이]

애인이 공시하면서 살이 많리쪘거든 ㅠㅠ 근데 옷도 안사니까 입을옷이 추리닝밖에없는것갗에 ㅠㅠ

[익인4]

2년이나 지나서 이런 소리하는건 너가 변했단 거 밖에 안됨 ㅎㅎ.. 괜찮았는데 거슬린다는 것 설렐 시기에 설렘을 찾았어야되는데 힘든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아

[익인5]

둥이 애인도 둥이가 설레서 만나는 것 같지는 않아 그냥 편하고 만난지 좀 됐으니까 그게 좋아서 만나는 거 아닐까 심지어 공시 준비까지 하는데
설레는 걸 찾는다면 헤어지는게 좋겠다

[익인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