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23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랑 만난 지는 300일 정도 됐어 나는 개인적으로 한 종교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애인 어머니가 그 종교의 독실한 종교인이야 근데 애인도 원래 어머니랑 함께 그 종교에 다니다가 별로 안 좋은 인식을 갖게 돼서 지금은 무교고, 그냥 집안에서 어머니만 종교인이셔
우리는 종교에 대한 대화도 자주 나눴고, 거기에 대한 가치관도 어느정도 잘 맞았어 그리고 나는 그 종교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애인 어머니가 종교인이니까 대놓고 싫다하진 않았어 그냥 그 종교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믿는 건 개인의 판단이니까~ 정도로
근데 그러다가 이번에 새해 소원으로 어머니 때문에 가족 전체가 다 그 종교를 다니기로 했대(?) 나한테는 딱 그렇게 얘기하는거야 나는 엥? 스러웠고, 무슨 마음으로 시작하는건데? 라고 다시 물으니까 체험해보러 가는 건데 뭐 일단 잘 다녀봐야지? 라는 식으로 말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나는 그 종교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그 종교 계속 다닐 예정이면 나는 못 만날 것 같다 라고 말하니까 그제서야 자기는 사실 절대 그 종교를 믿을 생각은 없고, 그냥 어머니가 일단 열심히 다닌 뒤에 거절하라고 해서 거절하려고 당분간 다니는 거래
내가 그럼 그것부터 얘기해줘야지 왜 계속 다닐 것처럼 말했냐 하니까 자기는 싫은 일이니까 성실하게 다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았대(?) 자기가 싫은 일이니까 이렇게 라도 말해서 자기세뇌(?)를 하고 싶었대
그러면서 나한테 내가 그 종교를 이렇게 싫어하는 줄 몰랐다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머니가 종교인인 거 아는데 어떻게 대놓고 싫어하냐 난 어느정도 티는 내지 않았냐 하니까 아 배려해주는 거였구나 몰랐어 라고 답했거든?
(엠비티아이 과몰입o)지금 애인이 INTP인데 내가 이 상황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건지 내가 말을 이상하게 했는지 좀 말해주라


 
익인1
상대 종교다닌다고 헤어진다고 하는 너가 좀 극단적이야
21일 전
글쓴이
그건 개인적 사정이 있고, 애인도 알고 있어ㅋㅋㅋㅋ..
21일 전
익인2
나도 특정 종교는 선호하지 않아서 이해는 된당... 원래 안좋아한다고 말했으니 더더욱 답답할 수도? 근데 쓰니가 돌려말했으니 정확하게 이해를 못한 걸수도 있어서 앞으로의 행동을 좀 봐야될듯..
21일 전
글쓴이
그치 돌려말한 걸 몰랐던 것 같은데.. 그럼 저 성실하게 다니겠다고 자기세뇌했다는 말은 어때 나는 저 말이 제일 이해가 안 됐거든
21일 전
익인2
나도 그건 좀 이해안되기는 함... 굳이굳이 이해해보려고 한다면 돌려말한걸 몰라서 그걸 빼먹고 성실함을 어필하고 싶었던 건가..? 근데 이건 평상시 행동이나 성향에 따라 다를듯..
2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내 눈이 그렇게 색기있게 생겼어? 292 01.25 22:0140767 0
이성 사랑방/이별진짜 솔직하게 본인 급이 높아지면 지금 애인 말고 본인 급에 맞는 애인 만나고 싶음..174 0:4724325 0
일상 직장인 이런 몸매 많아?103 01.25 23:5415771 1
일상 대기업 다니는 친구가 설 보너스 1000만원 받았다고 카톡으로 인증샷 찍어서 보내면..95 13:286113 0
T1🍀 1/26 PM 15:00 vs LCK컵 vs NS전 달글🍀54 1:013613 0
이성 사랑방 여익들 '결혼은 못할 것 같다' 는 생각은 언제듬?26 01.18 14:49 362 0
개인적으로 딸기 들어간 빵 종류 디저트류들은 뭔가2 01.18 14:49 20 0
킹스베리 먹어본 사람? 01.18 14:49 7 0
지금도 너무 무기력하고 힘든데 앞으로 몇십년을 더 살수있을까 1 01.18 14:49 15 0
편의점 알바 했었던 익 있어??3 01.18 14:49 27 0
아 회사에서 통신비 지원해주는데 까먹고 안냄 01.18 14:49 10 0
갑자기 뛰어내리고싶을정도로 우울할때 뭘하면좋을까9 01.18 14:48 49 0
친구랑 톡한 건데 도와줄 사람 40 57 01.18 14:48 553 0
생리적으로 불가능 <- 성희롱 아니야?485 01.18 14:48 65469 2
본인표출성폭행 당할까봐 회사에 취업 못 시키겠다 < 어떻게 설득해?5 01.18 14:48 37 0
이성 사랑방/연애중 답장텀 4 01.18 14:48 41 0
엄빠 자영업자라 근처 상가연합회 회식결산회식 왔는데 개빡친다 01.18 14:47 15 0
이성 사랑방/이별 진짜 잘 사는 중이었는데 01.18 14:47 103 0
이성 사랑방/이별 아 내 전애인 불량식품같음 01.18 14:47 59 0
회사에서 일없는데 폰,컴터 못하는 익들아 무ㅜ해? 01.18 14:47 12 0
이거 알바 텃센가 01.18 14:47 11 0
임산부가 독감 걸리면 어떡해?4 01.18 14:47 53 0
엄마아빠 설날 선물세트 이거 괜찮을까? 8 01.18 14:46 363 0
뿌리볼륨 지글지글한 고데기로 매일 찝는 사람 있어?????3 01.18 14:45 22 0
5시에 퇴근인데 시간 더럽게 안가 01.18 14:45 8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