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okay하고 예쁜 말만 쓰는 애인 좋아?

난 첫연애에서 회피형에 데인 이후로 나한테 다 맞춰주려는 사람 절대 안 만나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뭔가 트라우마처럼 남았어… 

[익인1]

어케 회피형이였어??

[글쓴이]

꿍한 거 있으면 말 안 하고 말 좀 해보자 하면 안읽씹 그래놓고 만나면 또 헤헤 웃고

[글쓴이]

그 이후로 뭐랄까 다 맞춰주면 꿍꿍이 있는 것 같아서 늘 직설적인 사람만 찾게 돼… 나름 고민이야…ㅋㅎㅋㅎㅋㅎㅋㅎ

[익인2]

난 다 OK 하는 사람 자기 주관 없어 보여서 별로 안 좋아해...
그리고 예쁜 말 하는 건 좋지만 예쁜 말을 하는 것에 빠져서 그러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불필요할 정도로 예쁘게 포장하려고 하는 정도 아니면 그건 좋고.

[글쓴이]

주관 있는 사람이 최고야!!!

[익인3]

진짜 본문같은사람 개싫음 ... 하 지는 다 맞춰준다고 생각하니까 상대방이 지한테 조금이라도 뭐라하거나 서운한 말하면 나는 다 참는데 너는 왜 그러냐이러고 쟤네는 지 감정 절대 이야기 안 하고 못함

[글쓴이]

와 누구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ㅋㅋㅋㅋㅋ

[익인4]

어느정도 자아는 있어야해

[익인5]

좋게말해서 예쁘게말한다지 돌려말하는건 난 별로임

[익인6]

나더 불편한거 말할줄 아는사람이 나음 다 괜찮다 하다가 통보이별 해버릴 사람들.
친구로도 평소에 이런저런거 말할 줄 알아야지 지 딴에는 배려라고 하면서 말도 없이 인연끊는애들 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