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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금쪽이네 엄마가 우리엄마랑 똑같아서.. 우리엄마 보는 줄 알았어 사람 속 박박 긁는 스타일

계속 자극주고 욕하고 자존감 뚝뚝 떨어지는 말만 하는 스타일 하루에도 c팔조팔 ㅆ년 미ㅊㄴ 소리 30번은 듣는 거 너무 지겨워



 
익인1
금쪽이는 다 부모탓임
3일 전
글쓴이
ㄹㅇ 부모 잘 만나는 것도 복이야 경제적이든 인간성이든..
3일 전
익인2
나도...
14살 짜리 애가 2년 전에 친구 봤다고 하고 (그럼 12살에 친구 본 게 마지막... 이 아이의 또래 사회 생활은 12살이 마지막인 거임...)
괴롭다 힘들다 하는데 어떻게 거기에 다른 가족들이 네 걱정만 한다, 연기라도 해라, 평생 연기라도 해라...
그랬다가 언제 연기 하라고 했어. 하고 또 말 바꿨다가...

금쪽이는 힘들어요, 나가주세요, 나가. 나가라고 제발!!! 이러는데도 꿋꿋이 안 나가고 계속 버티고 찔러보고... 한숨 나왔음...
10대 후반 되면 목숨 끊을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 엄마는 이런 말 하면 힘들어 하는 거 모르냐고 하고
아빠는 그거 무기 삼는 거 아니냐고 하고...
맞는 말임... 엄마도 속상하고 아빠도 그게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
근데 고작 14년 산 애가 그렇게 몇 번을 힘들다고 말하는데 듣는 내가 힘든 거 모르냐, 무기 삼는 거 아니냐는 말은 하나도 의지가 안 될 듯...

아버님 퇴사도 하셨었고 나름대로 노력하셨던 거 봤고
어머님도 노력은 하실텐데 안 통하면 다른 방법을 알아보셔야지 진짜 이해 안 가는 면에서 꿋꿋하시더라...
근데 이런 모습은... 그 분들 아니더라도 대부분 사람들이 스스로 저러는 줄 모르는 경우도 있어서 어느 정도 이해도 가지만 난 그렇게 힘들다고 말했던 금쪽이 말 안 들어주고 전국에 본인 치부라고 밝힌 부모에게 못되게 군 것 모자이크 없이 나가서 욕 먹고 있는 금쪽이가 더 불쌍했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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