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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44l 1
약간 다들 그러려니하기도 해?


 
   
익인1
ㅇㅇ
16일 전
익인2

16일 전
익인2
슬프긴햐도 엄청 다운된 분위긴 아니야
16일 전
익인3
그정도면 호상이라고 사람들이 밥먹으면서 추억 풀다가 감
16일 전
익인4
우리는 할머니 아흔 넘으셨었고 친척들이 다 멀리 살고 연휴 때 안 모였었어서
근황토크하고 서로 웃긴말 하고싶어서 경쟁 붙어가지고 아놔 ㅠㅠ.. 장례지도사님이 웃겨죽을라 하심

16일 전
익인26
우리 할머니도 그랬던 것 같음 ㅜㅋㅋㄹㄱㅋㄱㅋ
16일 전
익인5
나이 꽤 드셨거나 아프다가 가신거면 오히려 잘가셨다고 하더라 그냥 좀 발인할때만 슬픈정도?
16일 전
익인7
2
16일 전
익인6
반반으로 나뉘는듯해
만약 병상에 오래 누워있었으면 유족들은 드디어 편해졌다vs호상이다 이렇게 되는듯해
간병하는거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 돈+ 개인 사생활이 없어짐

16일 전
익인8
우린 80대이신데도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당..
16일 전
익인9
노환으로 돌아가신 거면 ㅇㅇ 엄청 무겁지만은 않아
16일 전
익인10
ㅇㅇ
16일 전
익인11
슬프고 우는 사람도 많은데 그동안 고생하셨고 이제 편안한곳으로 가셨다 쉬셔라 이런느낌
16일 전
익인12
울다 웃다했어
16일 전
익인13
우리 할머니 98세로 최근에 돌아가셨는데 그런 통곡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 그렇다고 밝지는 않지만 다들 고생하셨다 편안히 가셔라 이런 느낌
16일 전
익인14
ㅇㅇ
16일 전
익인15
ㅇㅇ 그 연세쯤 되시면 다들 마음의 준비는 충분히 하고 계실때라... 다만 발인할땐 슬퍼하긴 해
16일 전
익인16
발인할때 빼고는 그다지!
16일 전
익인17
호상이니까 보통은
16일 전
익인18
물론 슬프기는 하지
근데 덤덤히 받아들이시려 하더라

16일 전
익인19
그정도면 오래오래 사시고 가신거니까..
16일 전
익인20
ㅇㅇ 보통 두런두런 못다한 얘기 나누는 장인 것 같음
16일 전
익인21
호상이니 분위기 괜찮더라고
16일 전
익인22
나는 나 어릴 때 몇 년 키워주신 외할머니는 90대에 돌아가셨어도 장례식장에서 오열했고 별로 안 친했던 친할아버지는 70대에 돌아가셨는데 발인 때 아빠 우실 때 눈물 살짝 났던 정도? 그런 거지 뭐
16일 전
익인23
ㅇㅇㅇ
16일 전
익인24
입관이랑 발인 빼고는 ㄱㅊ하더라..
16일 전
익인25

크게 사고나 아프셔서 가는 거 아니면
그런 분위기 아님

16일 전
익인26
돌아가셨단 소식 들었을때,입관,화장,발인때 울긴하지만 그래도 좀 덜한편인 것 같긴해 분위기도 명절같고
16일 전
익인27
친척끼리 모여서 웃으면서 이야기나누다가 발인때 잠깐 울고 그러던데ㅋㅋ 호상이라그런듯
16일 전
익인28
웅 우리 할머니 아흔 넘어서 노환으로 돌아가셨는데 통곡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오
16일 전
익인29
그 발인할때 마지막 모습볼때?? 다들 울고 오열하고 했지만 그때말고는 뭐 다들 웃으면서 다같이 근황토크하고 우울한 분위기는 아니지 우린 할머니 장례식때 베라 다같이사와서 먹고 이야기하고 그랬었음
16일 전
익인30
응 자식들은 슬퍼할수도 있는데 호상이라거 하긴해 살만큼 살았잖아
16일 전
익인31
호상임 우리집에서 할매 모시고 살았는데 다 행복해했음 드디어!!! 끝났구나 이런 느낌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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