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가 뭐 맛있는거 해줄때만 좋지 설거지 이런건 왜 맨날 피곤하다면서 미루냐. 내일 하게 해줘 너도 바로바로 못할때 있잖아 그러는데 오늘 너 암것도 안했으면서 이간 걍 니가 게을러터진거다. 나도 밥 걍 대충 고구마나 쪄서 먹음 그만인데 너랑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귀찮아도 요리 한건데 너도 귀찮아도 참고 좀해라. 내가 진짜 뭐 모자라서 쉬는날 너 밥도 해주고 설거지까지 해주고 무슨 부엌데기냐고 이럴거면 니 배민에 돈내는거처럼 나한테도 돈내라. 그리고 돈도 쫌 시부모님 왔을때 식당 내가 계산해서 절반 보내달라 하면 바로 좀 보내던가 언제까지 보내겠다고 말이라도 해라 오늘 그놈의 돈보내라 소리 3번넘게 했다. 사실 이거도 너가 먼저 물어봐야하는거 아니냐.
결혼도 좀 회사 생활이라 생각하고 눈치 좀 봤음 좋겠다고 어제 개쏟아붓고 잤는데 아직까지 왤케 꼴보기가 싫지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