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카톡 안하고 만나서 안놀아
카페서 일하다가 알게됐는데 (사실 룸메 통해 알게됨)
결혼한대서 내가 떼쓰고 울면서 청접장 받아냄
만나서 걔가 오히려 화냈어
(a라는언니가 자기와 b라는 언니 청접장 줬대 밥도 사주고 ㅎㅎ 그게 너무 서운했오 b언니는 얼굴만 아는 사이고 a언니는 애를 싫어함)
내가 그랬지 a라는 언니도 청접장 줬는데 왜 나는 안주냐 너무 서운하다 울면서 유난을 떨었는데
청접장 주는 날 내가 선물 사갔어 고맙다고
근데 걔가 화내더라고 a언니 말만 믿는거 아니냐면서
결국 사실 여부는 확인 못했지만
그렇게 결혼식 전날부터 나는 감기몸살에 독감이 걸려서 못갔는데 친구가 괜찮대
근데 축의금 보낸다니까 안읽씹하는데
어찌 해야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