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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음식물 쓰레기 치우는데 비닐봉지를 바닥에 놔두고 음식물 쓰레기를 털어놔야 되는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봉지를 든 상태에서 공중에서 음식물을 봉지에 넣었거든 내 딴에는 봉지를 바닥에 놔두면 봉지에 물 묻을까봐 그런거 같긴 한데..그거 보더니 엄마가 왜 그렇게 일을 어렵게 하냐고 갑자기 화내는거야 이거 말고도 일을 좀 못한다고 말 많이 들어..이렇게 일머리 없는 것도 타고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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