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이 되니 주변에서 한두명 결혼 가고 결혼 안한 친구들은 짝 찾으려고 노력 중인데
난 현남친이랑 오래 만났는데도 결혼까진 못하겠고 그렇다고 헤어지기도 무섭고..
솔직히 더 늦기 전에 이민 가고 싶은 마음도 들고.. 반골기질이 심해서 평범하게 평생 한 나라에서 살고 싶지가 않아..
평화주의자가 추구미이지만 실상은 천성이 반골기질을 가진..
올해가 내 평생을 좌지우지할 기로에 서있는 시기 같은데.. 매일 머릿속이 안개처럼 뿌옇고 고민으로 가득해서 울적하다🥲
2번째 사춘기를 맞이한 기분이야...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