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예쁘장하고 잘 꾸미는데 자기계발 안 하면

별론가? 본인은 지거국에서 편입준비도 하는데

여친은 걍 충청도 지방 전문대 나와서 대충 어린이집 취업하고 이정도..

연애는 그렇다치고 결혼!

[익인1]

왜 대충을 수식어로 쓰는거야 그냥 대학 나와서 칼취업한 거 아님?

[익인2]

ㄹㅇ..

[익인1]

지거국 편입 준비생이 뭐 대단하다고

[글쓴이]

뭐 딱히 노력안해도 자격증 나와서 ㅠ 내얘기임

[익인1]

솔직히 낮은 지거국 아니면 부산대 경북대라는간데 그래도 머 ...너를 너무 낮추고 있는듯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는뎅 ..

[글쓴이]

편입준비 한다고 할 때부터 낮아졌어 뭔가 더 높은 대학을 가려는 학벌 욕심이 있는건데 난 학벌 낮은데 나중에 현실적으로 보면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 싶어서.. ㅎㅎ ㅜㅜ

[익인3]

어린이집 취업했으면 된거아냐?

[익인5]

어린이집 취업은 뭐 노력없이 하냐..? 애초에 지거국 편입이 둘이 비교될만큼 대단한게 아니잖아..

[글쓴이]

지거국이 낮은 지거국이 아냐 ㅠㅠ 거기서 인서울 가려고 편입준비 하는데 남친이 한심하게 볼까봐 걱정됐음.. 걍 실습나가고 이러면 자격증 다 나와서 남들 다하는 토익도 없고 비교적 쉬운 거 같아서

[익인5]

나도 유교과 친구랑 자주 이야기해서 취업쉬운편이라곤 듣긴했는데 그렇다고 자신을 낮춰말하진않음 너가 새로운걸 공부하거나 도전할수도 있는거고 예쁘장한것도 솔직히 능력이야..ㅎ
자존감 올려~~~~!!!

[글쓴이]

사실 성형해서 예쁘장된거라 자존감이 낮았다 ㅠㅠ 좋은말 고마워

[익인2]

속으로 여친 급나누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는다

[글쓴이]

?? 내가 여자입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