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응급하다는데 나는 괜찮다고해버렸어.. 정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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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우리할머니가 응급하다는전화가와서 부모님이 급하게 나가셨다고 말했거든

그랬더니 애인이 너는 괜찮아?하면서 걱정해주는데

나는 괜찮은거같아서 난 괜찮은데?라고 말해버렸는데..

나한테 좀 실망했을까? 그냥 나도 마음 안좋다는식으로 얘기해야했나

[익인1]

상대 할머니한테 그런 거 아닌 이상 상대는 거기까지 생각 안 함 걱정 ㄴ

[익인2]

뭐 내 집안 사정이 아니니 쉽게 판단은 못하지만 할모니 응급하신데 같이 안가고 괜찮다는거 보면 할머니랑 각별한 사이는 아니구나 싶음 딱히 정은 안떨어짐

[익인3]

각자 사정이 있는거지 괜찮아

[익인4]

걍 할머니랑 사이가 안 좋나? 하고 말듯 정은 안 떨어짐

[익인5]

정떨은 아닌데 할머니 별로 안좋아하나? 이생각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