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차인 상황 전화로 차여서 내가 헤어지기 싫다고 하다가 그러면 만난 기간이 있으니깐 (1년 반) 얼굴 보고 헤어지자 했어
2. 다음 날에 몇 시쯤 괜찮냐 물어봤더니 한참 몇 시간 흐른 뒤에 자기 친구 만나러 가야해서 못 본다고하더라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잘 지내라고 함
3. 이틀 뒤인가 전애인이 담요 돌려주러 왔다고 전화 하더라 딴 거 하느라고 못 받았어 담요 그냥 버리던가 너 가져라 했는데 돌려주고싶대 그래서 그냥 집 앞에 놓아달라 함
4. 그날 새벽에 전화옴 잘못 걸었대 알았어~ 했는데 한참을 붙집더니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함
5. 삼일 전에 새벽에 전화 옴 (술마심) 전화한 이유가 자기가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려고 했대 뭔...어이없지만 말해보라하니깐 더이상 자기가 나만큼 노력을 안한다, 누나도 보이지 않았어? 이러더라고
6. 무튼 나는 우리가 잘 노력할 수 있다 나도 피하지 않고 너랑 대화를 하고싶다 너도 다시 노력할 마음이 있을까? 했더니 침묵으로 답함 그러고나서 사실 담요도 그냥 누나 얼굴 보려고 핑계 잡은거였다, 전화 끊기 전에 울명서 나를 아직 좋아하는 것 같다, 보고싶다, 마음이 정리가 덜 됐나봐...막 이럼
나도 미련이 있고 헤어진 이유가 내가 얘한테 서운한 것도 많고 늘 내가 화를 내면 풀릴 때까지 얘가 달래줬거든 거기에 지친 것 같더라 그래서 다시ㅠ노력해보자고 했는데 얘가 거절한거니깐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하면 안되겠지...? 사실 내가 보고싶거든...ㅠㅠ 재회 원하는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