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살고 통근버스 타고 중식 간식 다 줘서 집에서 밥 안 먹고 거기서 매번 꼬박꼬박 먹음 출근할 때 돈 들어갈일 없어서 좋긴함 근데 밥 10분도 채 못 먹고 일하러 가기 일쑤였음ㅠ 이렇게 일하니까 돈을 쓸 시간도 힘도 없어 주말 내내 잠만 잤고 가끔 부모님 배달음식 사드리고 인터넷 쇼핑으로 생필품 사드리는거 정도 말곤 돈을 못 썼어 출근이 아닌 외출은 한달에 한번 정도ㅠ
결국 몸 안 좋아져서 퇴사함 너무 일하는게 힘들었어서 입사하기 전까짐 돈욕심 엄청 많았거든 돈에 미쳐서 알바도 엄청했음 근데 공장에서 일하니까 걍 돈 적게 줘도 적당히 일하는게 행복하겠더라 지금 백수 생활 누리고 하고 싶던 공부하려고 준비 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