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다가 서울 올라가는건 생각도 안한 우물 안 개구리였는데
약간 히키코모리처럼 한 반년 살다가 갑자기 어떤 아이돌 영상 봤는데 그 사람 mbti가 나랑 같은데 연예인 중에 진짜 잘 없는 mbti였단 말이야
그래서 넘 신기해서 영상 이것저것보다가 라이트하게 입덕해서 실제로 공연보러 가고싶어진거야 그래서 갑자기 서울 가야겠단 생각을 함
그래서 갑자기 이것저것 준비했는데 다 내가 원하는대로 스펙이랑 경력이 갖춰진거야
그래서 서울에 꽤 괜찮은 조건으로 취직해서 잘 살구 있어
근데 서울 이곳저곳에서 살아보고 싶어서 1년 살다 다른 동네로 이사하려고 계약도 했는데
계약하고 보니 그 연예인 소속사랑 도보로 7분 거리인거야 ㅋㅋㅋ
한번 만나면 내가 맛있는 밥이라도 사주고 싶다,,,
라이트하게 금사빠 금사식으로 입덕해서 지금은 그냥 가끔 영상만 보지만 실제로 만나면 넘 고마워서 밥 사줘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