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익들아 너희들 진로방향 다 정해졌어?

나는 하고 싶은게 있어서 과를 들어왔다가 점점 안하고 싶어짐+가능성이 너무 작다는 게 느껴졌는데 다른 방향은 모르겠고 그래서 걍 학교만 열심히 다니자 하고 졸업해버렸는데 진짜 뭐해야할지 모르겠다..ㅠ 

[익인1]

웅 경찰하는 중

[글쓴이]

와 멋져

[익인2]

아니 나 지금 레전드 개판남ㅋㅋㅋㅋㅋㅋ

[익인2]

대학교 ㅇㅇ과 3년 다니고 자퇴 후 다른 과 들어감 거기서 2년 다니다가 휴학 중 근데 아예 다른 직렬 보여서 방황 중

[익인2]

휴학은 시국 때문에 한 거라 얘도 답이 없다 내 인생은 대체 어디로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도 걍 개판난것 같음ㅠ 이제 백수 곧 1년되는데 답이없어ㅜ

[익인2]

그래도 쓰니는 대졸이잖아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졸이되니까 학생이 되고싶어요... 걍 아예 백수돼서 이제 가족들 눈치도 보여.. 친척집 가기도 두려워짐

[글쓴이]

나처럼 흐지부지 졸업할바엔 지금이라도 보이는 그 다른 직렬을 잡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익인2]

그러게.. 댓글 보니까 맞는 말이다 우리 어쩌지

[글쓴이]

ㅠ 그러니까 다들 어떻게든 살아진다고 하긴하던데.. 그 어떻게가 어떻게되는 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