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집안일하고 돈내고…
동생이 저장강박이랑 야정결핍 우울증 심하게 있거든
그래서 청소도 안하고 내가 시키면 화내고 짜증내고..
방금도 청소기 오늘 안 돌렷다고 뭐라햇더니 싫다고 안한다고 빨래 널어놓은거 다 던지고 담배피러 나감…
근데 아빠는 타지에서 사는게 걱정되니까 둘이 계속 같이 살았으면 좋겠나봐 5유ㅓㄹ에 월세계약 끝나는데 둘이 같이 계속 살면 지금 보증금도 나 주고 다음집도 보증금 다 지원해주겠다는데…. 난 다 필요없으니까 지금 당장 나가고싶음…. 사실 보증금 낼 돈도 없어서 나가려면 보증금대출 받아야하는 상태긴한데…. 이러다간 나도 정신과치료로 돈 다 쓸거같음 아빠한테 같이 안살거라고 전화해볼까…. 전형적인 경상도아빠라 별 대꾸도 안하고 끊을거같긴한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