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행실이 더럽던 나한테만 잘해주먼 된거아니야?

나한테는 싸가지 없는데 모든 사람한테 친절해서평판 좋고 착한 사람이라고 불리는 사람보다

다른 사람한텐 안 좋게 보여도 나한텐 잘해주는 사람이낫지 않음?

친구관계에서도

[익인1]

언제 나한테 그럴지도 모르지

[글쓴이]

전자는 항상 그러고 있잖아

[익인2]

엥 그럼 그 사람은 원래 행실이 더러운건데 그런 사람을 곁에 두고싶어?

[익인3]

둘다 별로야
한결같이 괜찮은 친구 놔두고 왜..

[익인4]

끼리끼리 소리 듣는 거지 뭐... 나한테나 다른 사람한테나 적당히 잘 하는 사람 많은데 뭐하러 모 아니면 도로 나눠

[익인5]

사람들이 누군가를 볼때 나말고 주변사람 대하는 태도 보라고 하는 이유는 언젠간 나한테도 그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천년의 사랑은 존재하지 않고 애정은 언제라도 식을 수 있음(우정도 마찬가지) 남은 기간은 정으로 지내는건데 기본 인성이 된 사람은 애정이 식더라도 평생 나를 한 인격체로 존중해주지만 단지 날 좋아했기 때문에 더러운 인성 억누르고 잘해줬던 사람은 애정이 식거나 상황 변하자마자 개차반으로 변할 가능성 농후함. 전자 후자 말하는데 세상엔 남한테도 잘하고 나한테도 잘하는 사람도 많음. 근데 왜 남한테만 잘하는애/나한테만 잘하는애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지 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