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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더 올릴게 가급적 많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구 싶엉
애인 쪽이 이해되면 이유도 알려주라
난 주변에 불교 든 천주교 든 기독교든 종교 가진 사람들이 많았어서 이걸로 정이 떨어지는게 이해가 잘안돼서..

난 원래 모태신앙(기독교) 였는데 우리가족 자체가 뭐 깊게 종교에 빠져서 다닌건 아니었고, 그냥 일요일에 예배 2-3시간 참여하는 정도ㅇㅇ
20살때 모종의 이유로 그만 다니게 됐고..지금 애인은 22살때 만났고 종교를 진짜 극혐하는 수준이야
누가 전도하러 길거리에 휴지 나눠주러 나오면 더럽고 역겹다고 하는 정도 ㅇㅇ....
내가 교회 다녔었던건 수도 없이 얘기했었어 

2년 사귄 오늘 우연히 종교 얘기 하다가 
‘근데 난 원래 다녔던 사람이라 언제든 교회에 돌아갈수도 있다. 넌 다니란 얘기 안할거다 나만 다닐거다’라고 했더니
그러면 헤어지게 가급적 얼른 말하라고 해서

그럼 여태의 정은? 이라고 물으니까
그런거다필요없대..ㅎ
당장 헤어질거라네



 
   
익인1
평생 무교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종교 가진 사람 만나는 거 쉬운 거 아님 ... 오래 만나면 결혼 얘기 나올 거고 그러면 얘기 분명히 나올 문제지만 서로 타협 가능한 문제가 아닌데 빨리 정리하는 게 낫지
4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ㅠ 고마워!!
4일 전
익인2
일요일에 예배 2-3시간 참여하는 정도 < 무교한테는 이것부터가 엄청난 장벽인데 본인은 전혀 모르는 게 웃음벨 이래서 무교는 무교끼리 종교인은 종교인끼리 만나라는 말 하는 거임
4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 ㅠ
나한텐 이게 되게 당연한 일이었어서 그른가 ㅠㅠ 일요일에 2-3시간 투자하는거 자체가 되게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구나..

4일 전
익인3
난 남친 이해감
뭐 쓰니는 아니라고 하겠는데 한쪽이 종교 있고 한쪽이 종교 없으면 종교있는사람이 강요하거나 아님 암튼 종교때문에 개 싸움

4일 전
익인4
난 집안이 불교고 난 무교야 글구 기독교싫어하는데 이유는 전도하는게 싫음, 어릴때 친구따라갔다가 자꾸연락와서 나오라고하는거싫음 . .목사님딸인 친구는 집에찾아오고 그런사람들은 사이비라는데 나한테는 다똑같음 , 글구 일요일에 교회가서 못만난다.이것도 젤크고 !!!!!
걍 무교입장에서 종교인만나는거 넘빡세

4일 전
글쓴이
난 절대 전도는 안할거야! ㅠ
일요일애 못만나는건 그치 ㅠ 근데 예배가 뭐 보통 1시면 끝나니까 그때 봐도 되긴 하지만 ㅠ ㅎㅎ

4일 전
익인4
거기간다는 자체가 별로임..일요일은 안된다?는 생각으로 되어버린달까?
기독인들은
당연한건데 ,뭐 그거까지 배려할수없으면 헤어지는거지.. 글구 십일조?헌금 내는것도 이해가안가 ,.나에게 쓰는게 더 좋은거아닌가,. 남친도 이런생각일듯 ㅜ상처받지마..그렇다는입장도 얘기해주는거야.....

4일 전
익인5
흠 모르겠네 일단 나랑은 안맞아서 그런 발언하면 헤어질 거임... 네가 종교 가진다고 갑자기 강요하거나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왜...?
4일 전
익인5
근데 갑자기 생각나는 건데 미국 같은 나라는 종교 비율이 60%가 넘는데 그러면 미국가서는 못사시겠네
4일 전
익인5
종교 좋아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일반화 시키는 태도가 이상함
4일 전
글쓴이
아 혹시 그 하나님 안믿으면 다 지옥간다는?ㅋㅋㅋㅋㅋ
나도 그거에 항상 의문점을 품긴했지..

4일 전
글쓴이
개인적으로 나도 그게 신앙생활 하면서 제일 이해하기 어려웠던거같아 안나가게된이유중 하나고 ㅠ

지금은 종교라는거 자체가 갖다주는 편안함이 좋아서 절 가끔갘ㅋ

4일 전
글쓴이
그러게ㅠ 얘는 뭔가 종교라면 다 싫어하는거같아
불교든 천주교든 그냥 다싫대

4일 전
익인6
난 근데 종교 강요할것도 아니고 데인적도 없는데 바로 헤어지겠다는건 이해안된다...
근데 싸울 빌미가 생길것같긴해서 미리 정리는 해야할것같아

4일 전
익인6
뭐...재산관련 십일조는 용돈에서 알아서라거나...전도 진짜 절대 안할것이라거나...부모님이 종교 관련언급안하신다거나 등등.

그런거 정리안될거같으면 어중간한 마음 수준이면 걍 헤어지자고 할수도....

4일 전
글쓴이
전혀 강요안해 난!
4일 전
글쓴이
우리 부모님도 이젠 교회 안다니셔!ㅋㅋㅋㅋ 모종의 이유로 기독교에 회의감을 좀 느끼셔서... 근데 난 종교가 가져다주는 어떤 편안함이 좋더라

난 아직도 가끔 절이나 성당에 참석하기도해

4일 전
익인6
나는 이정도면 도대체 왜 싫은가 모르겠다ㅠ 그냥 그 개념이 싫은거아닐까...혐오의 감정...
여행지로 해외 절이나 성당도 안갈건가ㅠ
일종의 취미생활이나 다름없을것같은데

4일 전
글쓴이
그냥 과학과 대비되는 이야기하는게 싫대 ㅋㅋㅋㅋㅋ ㅠㅠ
4일 전
익인5
솔직히 나는 과학도 종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우주의 시간으로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천동설을 믿던 인간이 신의 존재 유무를 논한다는 게 어불성설 같기도 해. 당장 얼음이 미끄러운 이유도 이랬다 저랬다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서 신이 있다 없다를 ’과학‘이라면서 논하는 게 좀 이상한 거 같음. 없음을 증명하지 못하면 그건 더이상 과학이 아니지.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니 결국 자유에 맡겨야..
4일 전
익인6
나는 이건 그냥 혐오인거같아...많은 과학자들 중에도 종교인도 많다고~~
종교가 중요한게 아니고 상대 의사 존중못해주는 사람인게 문제인거같아.
반대로 난 게임하는 남자 싫으니 롤 켜기만 해도 헤어질거라는 여자 이해되겠냐구...
오래 볼 사람은 아니다!!

4일 전
글쓴이
6에게
쩝 그러게
그냥 전도하러 멀쩡히 휴지나눠주는 사람들만 보고도 예수쟁이 어쩌고 하면서 욕 하는거보면
걍 혐오같기도하고 ㅋㅋ.. ㅠ

4일 전
글쓴이
6에게
불교도 딱히 포교활동 하지도않고 천주교도 좀 조용히 자기들끼리 믿는 편인데

걔입장은 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함들은 다 둔하고 꼴보기싫대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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