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뭐 집에서 뛰어다니거나 춤이라도 췄으면 안 억울하지 하도 시끄럽다고 민원 넣어서 맨날 조심하는데도 시끄럽대 진짜 병 아님..?
한 번은 나 알바 가서 엄마가 잠깐 와서 청소기 돌려주고 청소 해주는데 그때 또 민원 넣음 청소기 돌렸다고 민원ㅋㅋ.. 청소기 굴리는 소리가 시끄럽다 했대 그러고는 자기는 뭐 밤에 일가서 낮에 자야 하는데 시끄러워서 잠을 못잔다나? 아니 그럼 나도 지 패턴에 맞춰서 뭐 밤에 움직이라는 거임?
첨엔 관리소에 몇 번씩 민원 넣다가 이젠 아예 찾아오더라.. 내가 여자라서 암말 안 하고 걍 있었는데 오늘도 찾아옴 나 오늘 아침 일찍 나가서 6시에 일 끝나고 와서 음식 시켜먹는 중에 또 찾아옴.. 아니 나 옷 갈아입고 손 씻고 밥 먹고 있었는데 그 외에 아무것도 안 함 정말 아무것도.. 글구 나 이사 와서 새벽에 몇 번 벨튀한 사람 있었거든? 거기도 여기 같음ㅎ.. 이게 무려 이사 3개월만에 일어난 일들.. 걍 다시 이사가야겠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