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성격이 소극적이라서 친구가 1도 없는 것 보고 담임쌤이 '적극적으로 다가가라 그럼된다' 하셔서 나름 용기내서 다가갔는데
"자꾸 친한척 들러붙어; 개짜증나게ㅋㅋ" 〈이렇게 dm 주고받는 걸 우연히 보게 됨....학원에서 뒤에 앉아있다가.....고2인데 이제 고3 올라가는데 친구 관계 고민이나하고있고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