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인 소개해준 여 사친이 얘가 고딩 때 연하 여 친이랑 헤붙 자주 하면서 2년 넘게 만났다는데… 눈 높아서 걔랑만 지지고 볶고 다 했대서 근데 예뻐서 ㄹㅇ 존. 나 신경쓰이기도 하고 지지고 볶고 다 해봤다는 게 어떤 의민지 너무 궁금해
서로 추한 꼴 다 봐서 아무런 감정 안 남은 상태, 그때를 떠올려도 애증조차 없이 그냥 과거.팩트로만 기억됨
/ 마음이 그만큼 서로 같은 크기로 커서 감정 다 쏟아부은 상태. 내 찐사랑이다 싶을 만큼 할 거 다 해봤고 이후 연애에서도 문득 생각나는 존재
전자 후자 중에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