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떤 다큐든 보면 진짜 광활하고 넓은 우주에 점보다 더 작은 지구속에 모여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환기가 되더라 그냥 사람들은 하나의 작은 먼지라 생각이 들어 그리고 나는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어떤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 작은먼지가 부각이 될수도 혹은 옅어져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 만약 불필요한 먼지가 붙었다면 떼어버리면 되고 떼기가 힘들다면 다른옷을 입으면 되고 그래도 붙는다면 먼지와 비슷한 색의 옷을 입어서 안보이게끔 하면 돼 뭐든 내가 하기 나름이고 내가 입은 옷은 나만이 바꿀 수 있고 벗을 수 있는거더라 남들은 그저 옷을 입은것에 대한 품평만 할 수 있어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럴수 밖에 없고 옷에 붙은 한낱 먼지에 내 감정이 흔들리고 슬퍼하기엔 살 수 있는 시간이 지구 밖의 시간보다 짧은거 같아
충격적인 풍자 또간집 신촌편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다시 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