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데 얘기 들어줄 사람

너무 외로워서

[익인1]

나 ;..;

[글쓴이]

고마워 너무 힘들어서 글 올렸어 내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

[익인1]

익아 지금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너 스스로를 초라하다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그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읺았으면 해. 나도 우울증을 겪고있는 사람이지만..음 어쩌면 익에게 어떠한 말도 힘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걸 하나 알려주고 싶어서 적어볼게! 나는 사소한것들에 행복을 부여했어..정말 일상적인 것들 말이야. 예를 들어 이렇게 속풀이 할 수 있는 익명의 커뮤니티에 가입되어있다는 그런 아주 사소한 것들..익에게도 이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아프지말자. 아프더라도 너무 깊게 내 자신에게 상처 입히지는 말자. 얼굴 란번 본적없는 익에게 내 사랑을 전해주고 싶어. 사랑해!! 추운 겨울 잘 보내구 지금 병원치료를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면 병원방문을 적극 추천할게. 아주 많이는 아니더라도..그나마 괜찮다 싶은 감정까지는 올라오더라고! 좋은꿈까지는 아니더라도..좋은 잠을 잘 수 있길 바라! 독감이 유행이래 독감 조심하구 또 딸기 좋아해? 딸기 철이니까 딸기도 먹자 ㅎㅎ 우리 잘 이겨내자.

[익인2]

내가 들어줄게!